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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버 & 스탑오버로 한 번에 두 나라 여행하자. 본문
「 레이오버 & 스탑오버 알고 떠나요 」
TV 여행 예능프로에서 스탑오버를 이용한
여행이 소개되면서 목적지까지 직항이 아닌
경유를 하는 레이오버나 스탑오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레이오버와 스탑오버]
주로 장거리 비행에서 많이 하는
레이오버와 스탑오버를 잘 활용하면
공짜로 아니면 적은 비용으로 제2의,
제3의 여행지를 여행할 수 있답니다.
레이오버, 스탑오버가 도대체
뭐길래 그러는지 한 번 알아보고
여행 계획 세울 실 때 참고하세요.
Layover VS Stopover
우선, 레이오버와 스탑오버를 비교해 보면
레이오버는 비행기를 갈아타는 경유지에서
24시간 이내 머무는 것을 말하고,
스탑오버는 비행기를 갈아타는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머무는 것을 말해요.
이런 경유지에서의 체류시간 차이 외에도
레이오버는 별도 사전 신청이 필요 없으며,
경유지에서 공항 밖으로 나갈 경우에라도
짐을 찾을 필요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가서
찾으면 된답니다.
반면, 스탑오버는 항공권 구매 전 사전에
신청이 반드시 필요하고, 경유지에서 짐을
찾아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그러면, 레이오버나 스탑오버를 이용한
여행의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여행을 위해 항공권 검색을 하다 보면
직항보다는 1곳 이상을 경유해서 가는 경우의
항공권 요금이 더 저렴하답니다. 많게는 20%
까지 저렴하니 장거리 유럽이나 미주노선 같은
비싼 항공권인 경우는 꽤 메리트 있는 조건이죠.
둘째, 경유지에서 환승할 때 시간이 2-3시간이면
공항에서 대기했다 갈아타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환승시간이 여유 있어서 공항 밖으로 나가서
경유지에서 시티 투어를 할 수 도 있고, 아예
스탑오버 신청을 해서 1일-3일 동안 경유지를
여행할 수가 있으니 한 장의 비행기 티켓으로
제2의 장소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럼, 레이오버와 스탑오버가 뭔지 대충
알았으니 레이오버와 스탑오버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레이오버 LAY OVER
경유지의 공항에서 24시간 이내에 환승하는
레이오버는 항공권 예약할 때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환승 시간이 길면 공항 밖으로
나갔다 올 수 있는데, 다시 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비행기 티켓과 여권을 보여주고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출발지에서 보낸 수화물은 경유지에서
찾을 필요 없이 최종 목적지에서 찾을
수 있으므로 간단한 짐만 챙겨 가볍게
경유지의 시내로 나가 여행할 수 있어요.
항공사에서 레이오버를 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잘 활용해 보세요.
레이오버에 추천할 만한 도시는 체류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공항에서 시내 진입이 가까운
도시들이 제격이겠지요.
홍콩이나 싱가포르 또는 프랑크푸르트처럼
공항에서 시내 진입이 30분 이내로 걸리는
도시들을 추천해요.
싱가포르,홍콩 레이오버 무료투어는
여기에 자세히 ▼▼▼
싱가포르 레이오버시 무료 투어로 싱가포르 시내 관광 즐기기
[레이오버 추천 장소, 홍콩] 레이오버로 홍콩 공짜로 즐기기
예를 들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레이 오버하는 경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와서 바로 공항에서 연결된 S반을 탄다면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채 20분도 안 걸려
도착할 수 있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해서는
프랑크푸르트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뢰머광장까지 굳이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구글 지도를 이용해 충분히
도보로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뢰머광장도
둘러보고 프랑크푸르트 대성당과
근처 괴테하우스까지 모두 둘러보는데
3-4시간이면 충분하답니다.
독일 맥주와 소시지도 빠질 수 없겠죠?
게다가, 중앙역에서 뢰머광장을 가다보면
가는 중간에 유로 사인도 만날 수 있어요.
사진 촬영은 필수!
유로 사인에서 사진 찍으면 부자 된대요.
※ 레이오버 주의할 점 ※
경유지에서 욕심을 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면 시간이 촉박해서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으니 항상 시간을 여유를
두고 계획을 짜는 게 좋아요.
여행에서는 늘 변수가 있기 마련이지요.
스탑오버 STOP OVER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머무는 스탑오버는
사전에 신청 없이도 할 수 있는 레이오버와는
달리 항공권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항공사에
꼭 문의하고 신청을 해야 한답니다.
경우에 따라 추가 비용 부담이 있수도 있고요.
그리고, 스탑오버는 출발지에서 부친 짐을
경유지에 찾아야 하는 게 레이오버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꼭 잊지 말고 짐 찾기! )
그러면 스탑오버의 장점은 무얼까요?
레이오버는 24시간 이내 체류이기 때문에
경유지에서 자세히 둘러보기엔 다소 짧은
시간이라 잠깐 들러서 맛보는 정도이지만,
스탑오버는 하루 이틀 머물면서 경유지의
랜드마크도 둘러보고 로컬 음식도 맛보고
쇼핑도 하고 레이오버보다는 훨씬 여유롭게
경유지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스탑오버 추천도시로는 다양한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항공사가 좋은데
터키항공을 타고 이스탄불을 경유하거나,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서 두바이를,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를 경유한다거나,
캐세이퍼시픽을 타고 홍콩을 경유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어요.
(그외도 많은 항공사와 도시가 있어요.)
예를 들어, 캐세이퍼시픽을 타고 홍콩을
경유해서 호주를 가는 경우, 홍콩 공항에서
AEL 공항 고속철도를 타면 구룡역이나
홍콩역까지 20-2 5분이면 도착해요.
구룡섬의 몽콕, 레이디스마켓, 침사추이와
홍콩섬의 코즈웨이베이, 롼콰이펑 그리고
소호거리 등 볼만한 관광지를 2-3일이면
충분히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답니다.
호주 가는 길 중간에 홍콩에 2-3일 들려서
주요 관광스팟도 여행하고 홍콩 맛집에서
딤섬에 완탕면도 먹고 허유산 망고주스,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등 먹거리
가득한 홍콩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빅토리아항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츠와
함께 홍콩의 야경을 즐기는 것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겠죠?
스탑오버를 이용해 또 하나의 여행을
하게 되는 셈이죠.
※ 스탑오버 주의할 점 ※
스탑오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경유지의 비자협정 문제랍니다.
나라마다 비자 문제가 다르니 경유지의
비자 필요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해요.
중국 본토의 경우, 비자가 필요한 나라지만
환승의 경우 72시간 이내로 쓸 수 있는 환승
비자를 발급해 주니 스탑오버를 통해 중국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레이오버, 스탑오버 어렵지 않죠?
여행은 계획한 만큼, 준비한 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충분히 준비하셔서 알찬 여행 하세요.
Enjoy Your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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