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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여행]프라하성 뚜벅투어 후기, 포토스팟추천

궁셔리여사 2019. 3. 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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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뚜벅 투어

feat. 멋진 포토스팟

글.사진 by 궁셔리여사

 

 

프라하 여행에서 구시가지 광장과 함께

빼놀수 없는 방문장소인 프라하성!

Prazsky hrad

 

 

프라하성(Prazsky hrad)

 왕궁뿐만 아니라 성 안에 있는 모든 건축물들이

 정교한 조각과  높이 솟은 첨탑 그리고 화려하며

 섬세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유럽에서도 중요한

역사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프라하뿐 아니라 체코·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라서 그런지 프라하성의 아름다운

모습과 야경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프라하 도착한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 근처 정류장에서 트램 22번을 타고

프라하성에 가기로 했어요.

 

프라하성 가는 법과 요금 등 이용안내는

여기에 다 있어요.↓↓↓

체코 프라하성 가는 법 & 입장료 및 이용 안내

 

 

뮤즈텍 근처 숙소에서 트램타러

가는 길에 본 건물들인데 참 이쁘죠?

 

 

 

프라하성 홈페이지에 보니

트램 22번을 타고 프라하성(prazsky hrad)

에서 내리면 제일 쉬운 방법이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답니다.

 

언덕이나 계단으로 올라가면 넓은 프라하성

둘러 보기도 전에 에너지 방전 될까봐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 한  대를 보내구 탔어요.

22번 트램이 자주 오드라구요.

 

 

 

 

프라하성 (prazsky hrad) 에서 내려보니

눈 앞에 우뚝 선 첨탑같은 것이 보이는데

바로 프라하성의 성 비투스 성당입니다.

 

프라하성은 현재 체코 대통령 관저로도

쓰이기 때문에 안전상 보안검색을 해요.

뭐 별거는 없구 보안대를 지나는 정도.

 

 

 

우리가 내린 곳이 프라하성 뒷문쪽이라

성 비투스 성당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워낙 커서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죠.

 

 

 

 근위병의 교대식이 매시 정각에 있다는데

영국처럼 규모가 크지 않아 시간이 맞으면

보고 굳이 기다렸다 볼 정도는 아닌 듯...

 

 

 

드뎌 가장 중요한 4군데를 입장해 볼 수 있는

 250코루나짜리 B코스 티켓을 사고 프라하성

안으로 들어왔어요.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가득해요.

 

우리가 입장할 수 있는 B코스는

-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바실리카-

-황금소로-

 

 

[성 비투스 대성당] 

St. Vitus Cathedral

 

너무 높아 고개를 들고 한참 보다

고개 부러지는 줄 ㅎㅎ

바닥에 누워서 찍어야 성당 풀샷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성 비투스 성당은 블타바 강 너머에서도

 보일 만큼 124m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며

프라하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어요.

 

성 비투스 성당은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성 틴모교회와 함께 프라하 고딕 양식의

 대표적 건물이라고 해요.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외형이나 분위기가

장엄해서 관람 시작부터 성 비투스 성당에

압도당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성당 내부의 천장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성당 내부에는 짠내투어 프라하편에서 봤던

 성 얀 네포무츠키(Jan Nepomucký)의 묘가

있고 2톤의 은을 녹여 만든 조각상이 있어요.

 

 

 

성 비투스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도

유명한데, 체코 출신의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감상했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햇살이

들어오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성당 내부나 외부 곳곳을 보면

너무나도 디테일한 장식들이

눈에 들어와요.

 

 

 

성 비투스 성당은 1929년, 건축이 시작된 지

거의 600년이 지나서야 완성되었다고 해요.

성당 내부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성 벤체슬라우스

예배당을 포함해 22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고,

 성단소와 지하 묘지에는 여러 왕실 일원들의

 무덤과 대리석 관이 보관되어 있어요.

 

저는 올라가진 않았지만 첨탑에서는

프라하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구왕궁 Old Royal Palace ]

 

 

다음으로 간 곳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구왕궁 (Old Royal Palace).

 

 

 

구왕궁 지하에는 다양한 유적들이

보관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블라디슬라프(Vladislav) 홀은 16세기부터 특별히

국왕의 위신을 세우고 공식성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이 곳에서 대관식과 공식 연회,

기사의 토너먼트, 예술품 및 사치품 시장이

열렸다고 해요.

 

 

 

 

 

[성 이르지 바실리카 ]

St. George's Basilica

 

 

위의 사진 왼쪽에 보이는 붉은색 건물이

성 이르지(sv. Jiří) 바실리카이며, 프라하 성에

 두 번째 성당으로 세워졌다고 해요.

 

브라티슬라프 1세(Vratislav I.) 군주에 의해 920년경

건립된 본래 성당의 기초만 보존되어 있으며,

 973 년에 수녀원 설립 당시 성당은 증축 및 개축

되었답니다.

 

 

 

바실리카의 내부는 소박하고 기념비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중앙 회랑에는

프르제미슬(Přemysl) 왕가의 묘비들이 위치

되어있으며, 그들 중 하나는 성 바츨라프(sv. Václav)의

아버지인 브라티슬라프 1세(Vratislav I.) 군주의 묘비예요.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모습은 1142년에 치명적인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된 모습이고,현재 수녀원에서

단기 전시회등이 열리고 있다고 해요.

 

성 비투스 성당의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와

달리 성 이르지 바실리카는 붉은색의

외형때문인지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였어요.

 

 

 

[황금소로 Golden Lane ]

 

 

프라하성 동쪽에 위치한 황금소로

마치 동화책 속에 나올 법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집이 나란히 서 있어 여성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것 같아요.


원래 황금 소로의 집들은 16세기 성에서

일하는 시종이나 집사, 보초병이 살기 위해

지은 것인데 루돌프 2세가 고용한 연금술사들이

 모여 살면서 불로장생하는 비약을 만들 궁리를

 했다고 해서 ‘황금 소로’라는 별칭이 붙었다네요.

 

한편으론,

 금박 세공사들이 살아서 황금 소로라고

불렀다는 말도 있다구해요.

 

 

 

좁은 길을 따라 작은 상점들이 줄지어 있고

체코 기념품을 사기에 적당한 집도 있네요.

프란츠 카프카 박물관도 작게 있었어요.

 

프라하성에서 2-3 시간을 걸으며 한참을

 둘러 보고 황금 소로를 마지막으로 지나 내려오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 있고 사진을 찍느라

다들 난리더라구요.

 

바로 그 유명한,

TV에서나 보던 빨간 지붕의 시내 전경이

눈 앞에 !

 

 

 

멋지죠?? 이쁘죠?

이말 밖엔 뭐라 표현이 안되네요.

 

 

 

 20-30분을 열심히 사진 찍느라 보내구

구성곽 계단으로 내려오다 보니

다른 경로로 프라하성에 오는 사람들이

가파른 계단을 씩씩거리며 올라오는데

우리가 올때 쉬운 방법으로 왔구나

뿌듯했어요.

 

계단으로 헉헉거리며 올라오면

프라하성 둘러보기도 전에

지칠듯해서요.

 

 

 

 

프라하성 잘 보셨나요?

프라하 여행계획이 있으시면

프라하성은 Must Go!  Must See!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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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your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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