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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향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후기,여성향수추천,봄향수추천

궁셔리여사 2019. 3.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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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English Pear & Freesia

                                     글.사진 by 궁셔리여사

 

 

 

 

 

꽃샘추위 때문에 따뜻한 봄이 얼른

안오고 꾸물거리지만 어쨌든 3월은

누구나 설레이는 시기인것 같아요.

 

3월이 오면 저는 프리지아를 많이

사는데 그냥 프리지아 향이 설레게 하는

그 무건가 있는듯 해요.

 

 

 

 

 

오늘은 봄을 닮은 향수를 소개할게요.

집 근처 백화점에 갔다가 조말론 매장

앞에서 저의 발길을 멈추게 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랍니다.

- English Pear & Freesia -

 

 

조마론향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향은 맘에 들지만 선뜻 카드 내밀기에

주부에겐 부담스런 가격이죠.

 

 

 

100ml 186,000원

30ml 93,000원

사악하기 그지없는 가격!

 

 

 

인터넷 면세점에서 조차  30ml 짜리가

 7 만원대로 용량대비 보통 다른 브랜드

 향수에  비해 가격이 좀 센 편이긴 해요.

 

아무리 향이 좋다한들 백화점에서 정가

다주고 산다면 나 궁셔리여사가 아니죠.

 

여행갈 때 꺼내 쓰는 인터넷 면세 찬스를

이용해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30ml를 41,000원에 겟하였답니다.

 

출국 전에 부지런히 출쳌하구 룰렛 돌리구

이것저것 적립금들 싹싹 긁어 모아 모아서

아주 완전 착한 가격에 모셔 온거죠.

 

 

그럼 조말론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수를 볼까요?

 

 

 

인터넷면세점 출신이라 뭐 부티나는

쇼핑백 따윈 없지만 저 아증맞은

리본이 나비넥타이 같쥬?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는

은은하면서 신선하고 감미로운 향으로

 가을의 정수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봄의 향인것 같아요.

아니, 사계절 모두 사용해도 무방한

향이랍니다.

 

 

 

 

 

<탑 노트 : 킹 윌리엄 페어>

흔히 쓰이지 않는 독특한 원료로 잘 영글은

신선한 배의 과즙에서 느껴지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과일향

 

<하트 노트 : 프리지아>

전형적인 브리티시 스타일로 새하얀

 프리지아에서 느껴지는 섬세하고도 독특한

 향이 미들 노트를 가득 채워줌.

 

<베이스 노트 : 파출리>

깊고 매혹적인 우디한 노트로 잔향을

오래 지속시켜 줌.

 

 

 

 

 

제목에 프리지아가 있어서 봄에 뿌리면

어울리는 가벼운 플로랄향인가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나치게 가벼운 향이 아니라서

더 감비롭고 특별한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 신선한 플로랄향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영국적인 클래식함을 담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향수 보틀이 전 개인적으로

취향저격이라 맘에 들어요.

 

화려하고 독특한 보틀은 좋아하시는 분들은

뭐 이렇게 재미없게 생겼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 출처 : 조말론 코리아

 

 

화이트 프리지아 부케향에 이제 막 익은

배의 신선함을 입히고, 호박과 파출리와

우디향으로 은은함을 더한 감미로운 향!

 

조말론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 English Pear & Freesia -

 

느리지만 우리에게 다가 오는 봄에

향기로운 향수 하나로 봄기운을 더

빨리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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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 주고 직접사서 쓴 솔직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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