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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환승' 어렵지 않아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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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환승' 어렵지 않아요.

궁셔리여사 2019. 4. 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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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환승  완전정복」

 

해외여행이 대중화된 요즘은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려다 보니 직항이 아닌

중간에 경유지에서 환승하는  항공권

많이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비행기 환승하는 법

 

하지만, 처음으로 비행기를 환승하시는

분들은 다소 걱정을 하시는데 몇 가지만

미리 알아두시면 버스나 지하철 환승하는

것처럼 별로 어려울 게 없답니다.

 

 

비행기 환승은 크게 두 가지만 확실하게

체크하시면 되는데 하나씩 알아볼게요.


 

하나, 위탁 수하물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수하물을 부치면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 최종 목적지에 가서

짐을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갈 경우 중간 경유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짐을 찾을 필요 없이 최종

목적지 바르셀로나에서 짐을 찾으면 되는 거죠.

 

 

비행기 환승

 

이렇게 경유지에서 짐을 찾지 않고 최종

목적지에서 짐을 찾는 것을 쓰루 보딩이라고

한답니다.

 

Throgh Borading: 경유지에서 짐을  찾지

  않고 최종 목적지에  가서 짐을 찾는 것.

 

 

하지만, 미국의 경우 좀 다른데 국제선을 이용 후 

미국 국내선으로 환승해서 최종 목적지에 가는

경우 미국은 첫 번째 도시에서 입국심사를 하기

때문에 경유 도시에서 입국심사와 세관 수속을

해요. 즉, 짐을 찾았다가 국내선으로 갈아탈 때

다시 수속 밟고 짐을 부쳐야 한다는 말이죠.

 

 

비행기 환승하는 법

 

예를 들면, 인천→샌프란시스코→시카고까지

여행하는 경우 최종 도착지인 시카고가 아닌

중간 경유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짐을 찾아서

입국 수속과 세관 검사를 하고 다시 갈아탈 때

짐을 부치고 보안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인천→홍콩→시카고로 여행한다면,

미국 국내선을 이용한 환승이 아니고 홍콩

에서 환승하므로 샌프란시스코와 다르게

인천에서 부친 짐은 시카고까지 가서 

 마지막에 찾으면 된답니다.

 

 

만일을 대비해 짐을 부치고 받은

수하물 태그에 표시된 목적지를 

잘 확인하세요.

 

 

 

 

 

 

 

둘, 환승지 탑승권

직항이 아닌 경유해서 가는 항공권의 경우,

인천에서 탑승 수속할 때 2장의 탑승권을

발급해 줍니다. 

 

① 번은 인천-경유지까지 탑승권이고,

②번은 경유지-최종 목적지까지 탑승권

이렇게 두장을 받게 되지요.

 

비행기 환승하는 법


 간혹, 항공사간에 연계가 되지 않아

환승 탑승권을 발급받지 않은 경우는

경유지 공항의 환승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된답니다.

 

어떻게 찾아가냐고요?

첫 번째 비행기에서 내리면

항공사 직원들이 비행기 앞에서

환승 승객들을 위해 미리 나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②번 경유지-최종 목적지까지 탑승권의 경우

인천에서 너무 긴 시간 전에 발급된 거라서

탑승권에 환승지 공항에서의 탑승게이트가

표시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환승하는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에 있는

전광판에서 비행편명을 찾아  탑승게이트를

확인하거나 또는 공항직원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주니 걱정 없어요.

 

 

 

비행기 환승하는 법

 

환승 탑승권을 받았으면 게이트를 확인하고

간단한 보안검사를 거쳐 게이트로 이동하면

환승 준비 완료!

 

 

 

 

 

여기서 잠깐!

경유지에서 환승 시간은 보통은 2-3시간이

적당한데 출발지에서 딜레이 없이 정시에

출발했으면 사실 1시간도 가능하긴 해요.

 

하지만 당일날 인천에서 비행기가 정시에 

출발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1시간 보다는

넉넉한 2-3시간이 적당한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저의 경우,

예전에 인천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도 되고

환승시간이 1시간이 조금 넘은 빡빡한

시간 때문에 넓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머리 휘날리며 달리던 웃픈 경험이 

있답니다.

 

더군다나 터미널간 셔틀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서 환승해야 하는 경우는 더욱

환승시간에 신경을 써야 하지요.

 

 

 

 

비행기 환승하는 법

환승시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가면,

중간 경유지에서 24시간 이내로 체류

하는 것을 레이오버 (layover)라 하고,

중간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체류

하는 것을 스탑오버(stopover)라 해요.

 

 

Layover:  경유지에서 24시간 이내 체류

Stopover: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체류

 

 

 

 

 

비행기 환승하는 법

 

미주노선이나 유럽노선 같은 장거리 

비행의 경우, 레이오버나 스탑오버를

잘 활용해서 경유지에서 공항 밖으로

나가 경유지의 유명 관광명소도 방문하고

쇼핑을 하거나 로컬푸드도 먹고 다시 

공항으로 들어와 비행기를 타는 

분들도 많이 계신답니다.

 

공짜로 한 번에 두 나라를 여행하는

셈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레이오버와 스탑오버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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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버 & 스탑오버로 한 번에 두 나라 여행하자.

 

여행은 준비한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잘 준비하셔서 알찬 여행,

즐거운 여행되세요.

 

 

Enjoy your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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