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수하물 파손 증가 ( feat.수하물 파손 영어로 컴플레인하기)
항공기 수하물 파손 증가와 대처 feat. 영어로 수하물 파손 컴플레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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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공항에서 나의 수하물을 기다릴 때
은근히 긴장이 되기도 하죠.
내 짐이 혹시 분실되지는 않았을까?
내 캐리어가 혹시 파손되진 않았을까?
내 캐리어가 혹시 다른 비행기를 타진 않았을까?
등등 내짐을 기다리는 동안 은근히 걱정하기도
하는 건 저만 그런가요?
중앙일보의 한 기사에 따르면,
항공기 수하물 파손이 3년 새 19% 급증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저가항공사도 늘고 해외여행이
부쩍 대중화되다 보니 항공편이 늘어 파손율이
증가하는 건 당연하겠지요?
최근 4년간 국적항공사 수화물 파손 현황을 보면
2016년도 3만 2358건에 비해서 지난 해는 수하물
파손 사고가 3만 8473건으로 18.9%가 증가했어요.
조사된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 항공, 티웨이 항공,
제주항공 등 8개로 이들 항공사 가운데 수하물
파손사고 수가 가장 많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1만 7111건이 지난 해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의 뒤를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9184건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아무래도 두 항공사는 운행하는
항공 편수가 나머지 항공사들에 비해서 워낙 많기
때문에 수화물 파손 사고 건수가 많이 발생하겠죠.
정확한 건 비율로 따져봐야 하는데 대한항공이
파손 건수는 가장 많지만 2016년에 비해 지난해
파손 건수가 줄어 들어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사고 감소를 나타낸 항공사라고 하네요.
반대로 수화물 파손 건수가 에어 서울이 가장 많이
증가해서 7배가 넘는 사고 건수를 보였다고 해요.
[수하물 파손시 대처 방법]
도착한 공항에서 수하물이 깨지거나 파손되어
나왔다면 무척 당황스럽고 화가 나기도 하지요.
이런 경우 당황스럽겠지만 빠르게 대처하는 게
우선이죠. 해당 항공사 직원이나 수하물 데스크로
가서 바로 본인의 수화물 사고를 신고해야 해요.
대한항공의 경우는 승객이 캐리어를 수리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금액을 지급하거나
동일한 크기의 가방으로 교환을 원할 경우
바꿔주기도 한다니 귀찮더라도 꼼꼼히
절차를 밟아 배상을 받아야겠죠.
항공사별로 보상기준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파손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본인이 이용한
항공사의 보상기준을 확인할 필요도 있어요.
우리나라 공항에 입국할 때 본인의 수하물이
파손되었다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지만
만약 외국 공항에서 나의 수화물 파손이
발생했다면 영어로 컴플레인을 해야겠죠?
수하물 파손 어떻게 영어로 컴플레인할까요?
'수하물 파손 영어로 컴플레인하기'
[수화물 파손(분실) 영어로 컴플레인 하기]
I think I lost my luggage.
제 짐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My luggage hasn't come out.
My baggage didn't show up.
제 짐이 나오지 않았어요.
My luggage got damaged.
제 짐이 파손되었어요.
My luggage is dented.
제 가방이 찌그러졌어요.
My luggage wheel is broken.
바퀴가 부러졌어요.
There is a rip in my bag.
짐이 찢어졌어요.
My bag's shoulder strap is ripped.
가방 끈이 찢어졌어요.
잘 보셨나요?
공항에서 수하물이 분실되었거나 파손되었을 때
당황하지 말고 항공사 직원이나 수하물 데스크
에서 상황을 설명하면 절차를 밟아 주니
위의 몇 가지 상황에 대한 영어표현을
익혀두면 편하답니다.
baagage claim tag(수하물표)은 버리지 말고
꼭 보관하세요!
지금까지 수하물 파손 증가에 대한 소식과
영어로 수하물 파손, 분실 컴플레인하기를
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