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시내까지 교통편 뭐 타지?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시내까지 교통편
도쿄 여행 예정이라면 나리타 공항에서
숙소까지 혹은 도심까지 어떻게 뭘 타고
갈까 선택해야 한다.
하네다 공항이라면 도심에서 가까워
일반 열차로도 금방이지만 나리타의
경우 워낙 도심에서 멀다 보니 도쿄가
처음이라면 막막할 수 있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교통
수단은 도쿄에서 묵을 숙소나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나리타 공항이 하네다 공항보다는 도쿄
시내에서 멀다 보니 나리타 공항에 도착 후
대부분 빠른 고속 열차인 스카이라이너나
JR의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한다.
도쿄 여행이 처음이라면 스카이라이너랑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고 어떤 걸 타야 더 숙소에 유리한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정보를 공유해 본다.
[ 스카이라이너 ]
도쿄에서 본인의 숙소가 우에노 혹은
닛포리 지역 같은 도쿄의 북동쪽이라면
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까지 40분이면
도착하는 시속 160km 공항 특급 열차인
스카이라이너가 빠르고 편리하다.
스카이라이너는 게이세이 전철과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항 특급 열차로
노선은 게이세이 전철과 같지만 주요
역만 정차하고 지정좌석제라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다.
※ 게이세이 엑세스 특급 ※
스카이라이너와 게이세이 전철의 중간
정도인 게이세이 엑세스 특급도 있는데
스카이라이너보다 시간은 좀 더 걸리고
요즘은 좀 더 저렴한데 아사쿠사, 긴자나
니혼바시와 연결되어 이 지역으로 가기엔
게이세이 엑세스 특급도 좋은 방법이다.
스카이라이너는 나리타공항에서 타면
논스톱으로 도쿄의 닛포리 36분 그리고
종착역 우에노 41분만에 도중 환승이나
혼잡함 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너 요금 (성인기준)
우에노 닛포리 편도 2,570엔
우에노 닛포리 왕복 5,140엔
온라인 혹은 지정 여행대리점에서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입가능
※스카이라이너 왕복권의 경우※
교환은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역,
나리타공항 제2・제3터미널역으로 한정
우에노. 닛포리역에서는 교환할 수 없음
[ 나리타 익스프레스 ]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해 도쿄 시나가와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등 주요 역으로
가는 특급열차로 전석 지정열차인 JR의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도쿄를 비롯해
시부야 신주쿠 같은 번화가까지 가는데
이용하기에 좋다.
스카이라이너가 도쿄의 북동쪽인
닛포리와 우에노로 가는 특급열차라면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도쿄 도심을
주로 지나기 때문에 본인의 목적지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도쿄 50분
시나가와 59분
시부야 67분
신주쿠 73분
요코하마 81분 등 소요
편도 3,072엔으로 비싼 편이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편도로 구입하면 상당히 가격이 비싼데
14일 이내 왕복 사용할 수 있는
왕복 티켓의 경우 33%나 할인해서
꽤 괜찮은 가격이므로 왕복 티켓을
구입하는게 유리하다.
스카이스캐너와 마찬가지로
지정좌석제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배차간격이 조금 길어 (30분-60분)
중요한 바쁜 일정이 있다면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 1300엔 저가버스 ]
만약 숙소나 목적지가 도쿄역 혹은
긴자 근처라면 TYO-NRT 저가버스도
가성비 좋은 선택이다.
공항에서 도쿄역 혹은 긴자역까지
1300엔으로 특급열차의 거의 반값에
도쿄 시내로 갈 수 있고 소요시간도
도쿄역까지 65분이라 나쁘지 않다.
(도로 상황에 따라 소요시간 변동가능)
성인 1300엔
어린이 650엔
(편도기준)
야간에는 요금이 2배
※ 주의사항 ※
1300엔 저가버스는 1인당 1개의
캐리어만 허용되므로 참고해야 한다.
도쿄가 일본의 오사카나 후쿠오카에
비해 교통비도 비싸고 물가도 비싸서
가성비 좋은 여행을 하고자 하는 분은
이 1300엔 저가버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다.
도쿄 여행 미리 준비해서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Enjoy Your Trip to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