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나들이 ] 카멜커피 이케아 팝업 무료주차권
더현대서울 주말 나들이
동남아 같은 찜통 날씨에는 백화점 같은
실내 나들이가 피서로 딱인 요즘 주말에
더현대서울 나들이로 푹푹 찌는 더위를
잠시 피했다.
더운 여름이라 야외로 이동하는 대형
아울렛보다는 이런 실내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이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더현대서울 왔으니 카멜커피 마셔줘야지
주차하고 카멜커피 마시러 지하 1층으로
내려갔는데 역시 더현대서울은 지하 1층이
사람들이 가장 많은듯하다.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카페가 꽤 있지만
요즘 꽂힌 카멜커피를 마시기로.
더현대서울 카멜커피는 백화점 입점
매장치고 꽤 넓은 편이지만 의외로
테이블은 몇 개 없어 대부분 테이크아웃인데
운 좋게 자리가 나서 테이블에서 마셨다.
카멜커피는 역시 시그니처 카멜커피가
제일 내 취향이라 오늘도 카멜커피로.
카멜커피 6,000원
요즘 카페 물가에 라테가 6,000원이면
꽤 괜찮은 가격인 듯
스벅러버로서 집 앞 스벅의 빠른
시스템에 익숙해 카멜커피의 주문
방식이 다소 느린 것 같은데 커피만
맛있다면 조금 느린 게 대수냐고...
무인 시스템과 키오스크가 익숙한 시대에
이렇게 손으로 직접 주문 번호를 써서 한
구탱이를 찢어 주는 시스템이 뭔가 웃긴데
재미나다.
아아를 주로 마시는 남편도 판교 현대에서
아메리카노랑 카멜커피 둘 다 마셔보더니
카멜커피는 역시 카멜커피라고 이번에는
카멜커피로 주문했다.
송도 기노스코의 헤비화이트를
생각나게 하는 카멜커피
이 비주얼이 맛없을 수가 없지.
젖지 말고 그냥 마시라고 하는데
거의 다 마시다 보면 바닥에 진한
에스프레소만 남아 반쯤 마셨을 때
살짝 저어주면 좋겠다.
강북 백화점에도 카멜커피
들어오면 엄청 자주 갈 텐데.
테이블의 마블 무늬랑
카멜커피랑 비슷한 게
뭔가 의도한 느낌이 살짝
주문대에 보면 카멜커피 잔도
전시되어 있는데 판매도 하는 건지
아닌지 가격이 없어 모르겠네
물어볼걸...
5층인가 이케아 팝업 스토어가 있어
둘러봤는데 그다지 규모가 크지는 않아
그냥 둘러보다 지금 쓰고 있는 지퍼백
3+1 하길래 델꼬 왔다.
이케아는 고양 이케아를 계절에 한 번은
가니까 뭐 살 거는 없는데 그냥 반갑네.
5층에서는 레몬 축제도 한창이라
온통 노랑노랑하다.
온통 레몬으로 장식되어 노랑세상인데
레몬으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하기도 했다.
레몬수 만들려고 온 김에 레몬을
사가려고 했더니 저 박스에 가득한
레몬이 모형이랑 생 레몬이랑 섞여
그냥 디스플레이용이었다는.
레몬색 오토바이 ㅎㅎㅎ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이던 곳이
노란 레몬세상이었다.
[ 더현대서울 무료 주차팁]
더현대서울 주차요금
기본요금 / 10분당 2,000원
5만 원 이상 - 1시간
10만 원 이상 - 2시간
15만 원 이상 - 3시간
현대백화점 앱을 깔고
나의 쿠폰 > 주차에 들어가면
2시간 무료 주차권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료쿠폰으로 주차하고
맛있는 카멜커피도 마시고
더위도 피하고
더현대서울 주말 나들이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