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어라인(홍콩항공) HX627 탑승 후기 인천-홍콩

『 홍콩에어라인(홍콩항공)

      HX627 탑승 후기 』

                       글.사진 BY 궁셔리여사

 

 

 

 

홍콩항공 HX627

06:45분 인천출발

09:30분 홍콩 도착

 

벌써 작년이네요.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남편이 싸다구 예약한 홍콩행 비행기가

6시 45분 출발이래요. 저녁이 아니구

아침, 아니 새벽 06:45분

 

미쳤군 미쳤어 하면서 새벽에 일어나

집을 나서면서 우리의 익스트림 홍콩여행

스타뚜입니다.↗↗↗

 

 

 

 

워낙 새벽이라 딱히 교통편이 없으니

우리차를 가지고 가서 공항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1일에 9,000원이라 1인 편도 15,000원인

공항 리무진버스보다 저렴해요.

 

 

도착해서 체크인까지 했는데 아직도

공항 밖은 어두워요.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

포근한 극세사 이불 덮고 자고 싶다.ㅋㅋ

 

참, 홍콩항공의 기내 반입 수하물은

7KG까지 1개이고, 20KG까지

무료로 부칠 수 있답니다.

 

홍콩항공 수하물 규정은 여기↓↓↓

홍콩에어라인(홍콩항공) 수하물규정

 

 

이른 시간이라 공항도 한적하고

비몽사몽 졸린 눈 비비며 게이트

찾아 고고! 게이트는 왜케 먼겨?

 

 

 

 

좋은 자리 다 놓치구

저의 좌석은 47 J.

그냥 보통자리랍니다.

 

 

키큰 남표니에게 통로 좌석을 양보하고

창가 자리는 아들래미한테 양보하고

전 그냥 중간에 낑겨서 갔지요.

 

 

 

HX627은 A320-200

Narrow body로 3-3열 구조네요.

No Power. No Monitor

모니터도 없구 충전할 수도 없구.

그냥 밥 주면 먹구 못 잔 잠을 자면서

가면 될 것 같아요.

 

 

 

좌석에 모니터는 없지만 서너 줄 마다

오버헤드 모니터가 있어서 영상을 계속

틀어 주긴 했지만 소리가 안들리니 무슨

내용인지 알 순 없구 별 쓸모는 없었어요.

 

 

 

 

레그룸은 뭐 보통 3-3구조 비행기랑 같아요.

확실히 홍콩 저가 항공인

홍콩익스프레스보다는 넓어요.

 

 

 

 

기내 보딩을 마친 후에도

창밖은 아직도 어두워요.

내 인생 수 십번 비행기 탔어도

이런 새벽 비행기는 처음이라...

 

 

 

 

 

 

별로 맛은 없었지만

새벽에 일어나 공항까지 이동하느라

배가 고파서 먹었어요.

 

 

 칭다오 맥주 한 잔 하구

부족한 잠을 청해보는 것도 좋아요.

 

 

아예 불을 꺼주니 잠 자기엔

아주 좋더라구요.

수면 모드 돌입.

 

 

3시간 40여분의 비행 후 홍콩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 시간으로 아침 9시 30분쯤.

 홍콩이 서울보다 1시간 느려요.

 

 

 

 

깜깜한 새벽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날이 훤히 밝았어요. 이제 9시 30분이니

오늘 하루가 엄청 길것 같지요.

익스트림한 하루 예상!

 

우리는 미리 예매한 AEL을 타고 구룡역으로

갈 거예요. 홍콩 공항에선 버스보다 AEL이

제일 빠르거든요. 구룡역까지 20여분이면

도착해요.

 

구룡역에 도착해선 AEL 승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호텔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로

갈 거랍니다. 무료호텔셔틀버스는

구룡역에 5개 노선,

홍콩역에 4개 노선이 있으니

노선 확인해 보시구 편하게

구룡역이나 홍콩역에서 이용하세요.

 

홍콩공항에서 구룡역,홍콩역까지 AEL로

가는 법은 여기에 포스팅↓↓↓

[홍콩] 홍콩 공항에서 AEL타고 시내 구룡역&홍콩역가기

 

구룡역 K1-K5 버스 ,홍콩역 H1-H4버스

호텔셔틀버스 노선정리 여기 포스팅 ↓↓↓

[홍콩] AEL구룡역, 홍콩역 호텔셔틀버스 K1,K2,K3,K4,K5 & H1,H2,H3,H4 노선

 

 

 

 

Enjoy your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