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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곳 [제주 오설록 & 녹차밭] 본문
제주 오설록 & 녹차밭
-제주 꼭 가볼만한곳-
눈앞에 계단처럼 초록초록한 녹차밭이
펼쳐져 있는 제주 오설록 & 녹차밭,
제주 여행에서 한 번은 가볼만한 곳!
초록 식물로 뒤덮인 오설록의 상징인
이곳은 빼놓을 수 없는 오설록의 포토스팟!
제주 여행 때마다 오설록에 들리는데
올 때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푸른
오설록입니다.
오설록 티뮤지엄이 있는 이곳은
아모레퍼시픽이 우리나라 전통차를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차 박물관이래요.
앞쪽 정원 한 쪽에는 한가로이 풀 뜯고있는
말 모형들이 있는데 멀리서 보면 진짜인 줄...
박물관은 전에도 가봐서 이번엔 그냥 패쓰!
안에는 여러가지 녹차나 차를 이용한 제품을
팔기도 하고 음료를 파는 장소도 있어요.
커피 매니아라 사실 차에는 관심이 없지만
벚꽃향 가득한 녹차도 있고 다양한 제품들
구경하는건 늘 재미있어요.
지난 번 방문때 보다 더 제품들이 다양해져
녹차 초콜렛은 있었지만 그린티 웨하스에
그린티와 한라봉 바움쿠엔도 있더라구요.
우리 목적은 쇼핑이 아니라 녹차밭 구경이라
얼른 둘러보고 길 건너 녹차밭으로 고고씽!
언제봐도 푸르름이 기분좋은 녹차밭!
일렬로 줄맞춰 늘어선 녹차밭이 무척
싱그럽죠!
끝에 자라나는 어린 녹차잎은
여리여리해서 더 이뻐 보여요.
녹차밭 건너편 도로변에 하양 노랑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더라구요.
경기도 양평에 드라이브 갔을 때도 보았던
노란 꽃이 궁금해 검색했더니 '금계국'이란
꽃이래요.
수국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길가에
나란히 피어있는 모습이 예쁘답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도 멀리서 우뚝 서있던
저 나무 한그루가 오늘따라 더 늠름하고
멋져 보이네요.
녹차밭으로 눈 정화하고 차로 10분 거리인
안덕면사무소 수국길 보러 갔답니다.
제주 6월은 수국이 한창이라 여기저기
가볼만한 수국길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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