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 맛집 - 대문집 후기

 

제주 협재 맛집 - 대문집 -

제주여행 마지막 날 협재해수욕장에 갔다

점심 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블로그 잇님이

추천했었던 협재맛집이라는 '대문집'이

생각나서 다녀왔어요.

 

 

 

 

제주 협재해수욕장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2분거리라

가깝기도 하고 길가에 있어서 찾기에도

쉽더라구요.

 

 

 

#제주협재맛집 #제주대문집 

제주 대문집 주차

애월에서 협재해수욕장 쪽 방향으로 갈 때

왼편에 위치해 있고 건너편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해요.

 

 

 

 

제주 협재 맛집 - 대문집

대문집 입구에 돌하루방이 제주스럽죠?

대문집 입구에 엄청 커다란 메뉴판이 있는데

메뉴만 봐도 제주라는 게 확 느껴집니다.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벽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방문객들의 메모가 벽을

꽉 채우고 있어요.

 

간혹 유명인이나 연예인 싸인도 보이고...

협재에서 꽤 유명한 협재 맛집인가 봐요.

 

 

 

 

이른 점심시간이라 손님들도 몇 팀

보이고 분위기는 동네 편한 밥집 같은

정감 가는 분위기랍니다.

 

 

 

 

제주 대문집 메뉴

해물이 푸짐하다는 대문집 해물뚝배기랑

성게 미역국을 주문했어요.

 

대문집 해물뚝배기 10,000원

대문집 성게미역국 11,000원

 

점심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와 가격들이라 좋더라구요.

 

 

 

 

소라껍데기를 이용한 센스!!!

역시 바닷가라 다르네요^^

 

 

 

 

음식 기다리며 벽에 빼곡한 메모에

다시 한번 놀라고...

 

대문집의 세월을 말해주는 듯하죠!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성게 미역국 한 사발 양이 꽤 많아요.

2인분은 될 듯한 푸짐한 양이였어요.

 

서울서는 쉽게 맛보지 못하는 성게 미역국

대문집에서 실컷 먹었네요.

 

 

 

 

대문집 해물뚝배기

딱 봐도 내용물이 푸짐한 해물뚝배기예요.

 

 

 

국물이 너무 뜨거워서 해물을 건져서

식혔는데 해물의 양이며 싱싱함이 서울과는

클래스가 다르네요. 가리비까지 들어있고

냉동 해산물 넣고 끓여주는 서울의 보통

해물 뚝배기랑은 차원이 다른 싱싱함이

제주라서 가능하겠죠??

 

 

 

 

밑반찬은 평범한데 이 미역 초무침이

새콤달콤하니 양념이 맛있어더라구요.

 

제주 미역이라 더 싱싱해서 맛있는 건가?

 

 

 

 

푸짐한 점심을 먹고 나오다 주차장 옆에

돌담길이 너무 예뻐서 잠깐 사진 찍으러

걸어 봤어요.

 

 

 

 

제주 돌담길 따라 피어있는 이름 모를 

사랑스런 핑크색 꽃들이 검은색 돌담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제주 협재 맛집 대문집

제주 협재해수욕장 근처 대문집,

부담 없는 가격의 푸짐한 해물뚝배기로

행복한 점심이었답니다.

 

화려하거나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제주의 싱싱함을 잘 담아낸

푸짐한 상차림의 제주 협재 맛집

' 대문집 '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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