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아시아나항공 OZ8980 제주 김포 탑승후기 feat.멋진 일몰 본문
아시아나항공 OZ8980 제주(CJU) - 김포 (GMP) 탑승후기 |
코로나로 미루다 다녀온 제주 2박3일
여행, 짧지만 오랜만이라 더 새로웠던
제주도를 뒤로 하고 오후 7시 아시아나
OZ8980을 타러 제주공항으로 출발!
#OZ8980제주김포탑승후기
렌터카 반납하는 곳이 제주공항 바로 옆
가까이에 있어 렌터카를 반납하고 셔틀
타고 공항에 도착했어요.
제주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서 규모가 엄청
작다 보니 공항에 도착해서 딱히 할게 없어서
너무 일찍 오면 심심해요. 제주공항에도 요즘
제주에서 핫한 수국이 활짝 피었네요.
공항밖을 내다 보며 기다리다 면세점을
둘러볼까하고 면세점쪽으로 가봤어요.
제주공항 면세점도 워낙 작아서 둘러보는데
얼마 안걸려요. 썬크림을 다 써서 키엘에서
썬크림 하나 샀는데 확실히 여행 갈때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훨씬 저렴하게 사다보니
공항 면세점 별로 싸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김포에서 올때는 탑승구에서 바로 탔는데
제주에서는 셔틀트레인 타고 가서 비행기를
탔어요. 저가항공도 아닌데 왜 ???
암튼, 출발은 지연없이 하니 다행이였어요.
저녁 7시 출발이라 비행기안에서 일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포-제주 올때는 B767-300으로
2-3-2열 비행기였는데 제주-김포
OZ8980은 3-3열로 작은 비행기네요.
3-3열 비행기라 아담하죠??
국내선이라 좀 오래된듯한 시트도 뭐
그려려니 합니다. 1시간 남짓 창밖의
멋진 일몰을 보면서 가면 금방 가겠죠.
김포-제주 비행기는 좌석에 모니터도 없는
비행기였는데 그래도 OZ8980은 모니터가
있더라구요. 뭐 무용지물이긴 했지만...
충전도 되고 옷걸이 기능을 하는 버튼도
있고 OZ8931에 비해 나름 기능이 있네요.
좌석 간격은 그래도 아시아나라 저는
공간이 꽤 여유가 있었구 185CM 장신
남편도 무릎이 앞 좌석에 닿지는 않았어요.
저가항공 타면 가는 내내 무릎이 앞에
닿아서 구부리고 가야해서 늘 불편해
보인답니다.
비행기 밖으로 신생 항공사
플라이 강원 비행기도 보이네요.
드디어 제주-김포 OZ8980이 이륙하는데
제주공항에도 하늘빛이 약간 붉게 물들어
가기 시작했어요.
와! 제주해변에 일몰이 보이는데
멋지더라구요.
일부러 좌석 고를때 일몰을 보려고
비행기 왼쪽으로 지정했는데 창가에
앉아 비행기 안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했어요.
몽실몽실 구름도 너무 이쁘고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바닷가 일몰만큼이나 멋져요.
시간이 지나 청주쯤인가 하늘이 더
붉게 물들어서 정말 멋지더라구요.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공항에도
붉은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었네요.
제주공항으로 출발하기전 제주에서 일몰이
멋지다는 이호테우해변에 들렀는데 비행기
시간때문에 이호테우해변 일몰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보는
멋진 일몰로 대신했어요.
.
.
.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 OZ8980
제주-김포 탑승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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