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벚꽃 4월 끝물 나들이 ft. 벚꽃 야경

우이천 벚꽃 야경 나들이 

ft. 4월 몽환적인 벚꽃 야경

 

비 그친 일요일 저녁 우이천 벚꽃 야경 보러

우이천 벚꽃길에 야간 산책하러 다녀왔어요.

 

 

 

#우이천 #벚꽃 #야경

우이천 벚꽃 야경

어제 장마철처럼 장대비가 계속 내려

벚꽃이 다 떨어지겠다 했는데 그래도

아직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벚꽃잎이

많아서 끝물이지만 벚꽃 구경하러

벚꽃 야경 보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우이천은 강북구에 있는 긴 하천으로

요즘 SNS에 #우이천벚꽃 #우이천벚꽃길

사진이 꽤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우이천 벚꽃 야경

우이천은 유명한 벚꽃 명소처럼 조명시설이

없어서 어두워지고 가니 벚꽃이 잘 보이진

않았지만 군데군데 조명 아래 가보면 정말

이뻤어요.

 

서울에서 그것두 도봉구에서 30년 살았는데 

이 가까운 우이천에 처음 와 보다니 ...

 

 

 

 

벚꽃 구경 벚꽃 나들이에 마스크는 필수죠!

 

 

 

 

우이천 벚꽃 야경

우이천 산책길 처음 와보는데 나무로

산책로가 잘 깔려 있어서 벚꽃나무랑

나무 산책로랑 잘 어울려요. 

 

 

 

 

 

우이천 벚꽃 야경

조명 아래 서니 눈꽃 같은 벚꽃들이

너무 포근하게 느껴지고 마치 눈 같아요.

 

 

 

 

 

비오기 전에 왔으면 얼마나 이뻤을까???

하지만 지금이라도 와서 봤으니 만족!

 

 

 

 

 

나무 아래서 고개를 들고 위를 보면

탐스러운 연분홍빛 벚꽃들이 몽환적인

분위기예요. 밤이라서 더 그렇겠죠.

 

어제 내린 비에 바닥에는 떨어진 벚꽃이 

꽤 많이 쌓여있더라고요. 푹신해 보이죠?

 

 

 

 

 

우이천 벚꽃 야경

비 내린후라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벚꽃 야경을 즐기기에는 더 좋았어요.

 

 

 

 

 

우이천 벚꽃 야경

벚꽃길따라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보이고 우이천에 비친 불빛이 멋져요.

 

낮에 와도 벚꽃이 물로 멋지겠지만

벚꽃 야경도 너무 멋지고 황홀하네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난 벚꽃 야경!

 

 

 

 

 

우이천 벚꽃 야경

나무 바닥 산책로 아래에는 저녁에

운동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데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저녁에 정말

운동할 만 나겠어요.

 

멋진 벚꽃 야경을 감상하면서

운동하면 힘든지도 모르겠네요.

 

 

 

 

 

우이교라는 다리에서 건너서 반대편으로

다시 올라가려는데 둘리 조형물이 보여요.

 

 

 

 

 

둘리 조형물을 끼고 다시 올라가는데

벚꽃 야경 찍으러 온 커플들도 학생들도

많아서 이 쪽 사진은 못 찍었네요.

 

그런데 사실 벚꽃은 방금 온 쪽이

(건너편) 더 이쁘게 핀듯해요.

 

 

 

 

 

우이천 벚꽃 야경

차 세운 쪽으로 올라가다 유난히 벚꽃이

탐스러운 나무가 있어서 한 컷!

 

우이천 벚꽃길에서 제일 탐스럽게 핀 나무라

앞에서 사진찍으려는 아가씨들이 많았어요.

 

 솜사탕 같기도 하고 몽실몽실 정말

벚꽃이 탐스럽고 이쁘게 피었더라구요.

 

 

 

 

 

코로나로 멀리 벚꽃 나들이는 못갔어도

그래도 집 가까이 우이천에서 늦은감이

있지만 멋진 우이천 벚꽃 야경 감상으로

만족합니다.

 

 

 

 

 

내년에는 마음놓고 벚꽃 나들이

다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