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숲 여름밤 산책하기 좋은 곳

북서울꿈의숲 여름밤 산책코스로 굿!

 

 

 여름 밤 산책하기 좋은 ' 북서울 꿈의숲 '에

한가한 평일 저녁 야간 산책하러 다녀왔다.

 

 

 

 

 

북서울 꿈의숲은 출입구가 여러 곳이고 주차장은

두 곳인데 우리는 12번 입구로 들어가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니 꿈의숲 아트센터가 바로 보인다.

 

 

 

 

 

#북서울꿈의숲 #북서울꿈의숲주차장

북서울 꿈의숲 안내도

방문자센터가 있는 1번 출구로 가도 주차장이

바로 있어서 편한데 우리는 집에서 가는 방향이

편해서 늘 12번 입구로 가는 편이다.

 

 

 

 

 

북서울 꿈의숲 여름밤 산책

해가 지기 시작하니 북서울 꿈의숲의 유일한

레스토랑인 (아마도) '라 포레스타'에서 흘러나오는

조명이 예쁘게 보인다. 

 

잔디밭이 초록초록한데 주변에 수양버들이며

온통 나무들뿐이라 온 세상이 초록이다.

 

 

 

 

 

북서울 꿈의숲 여름밤 산책

청운답원이라는 광활한 초록 잔디밭이 

사람들이 없으니 더 넓어 보이는 것 같다.

 

서울 도심에 이런 푸른 공간이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신기한 지 새삼 느낀다.

 

 

 

 

 

 

북서울 꿈의숲 여름밤 산책- 월영지 연못

청운답원 옆에는 월영지라는 커다란 연못이 있는데

물 위로 주변의 조명이 비춰서 나름 분위기가 멋지다.

 

 

 

 

 

 

북서울 꿈의숲은 봄에는 벚꽃이랑 철쭉 같은

꽃들이 만발해서 볼만한데 한 여름에는 꽃이

있을까 했는데 월영지 연못 주변에 노란 꽃들이랑

나리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 초록으로 가득한

주변에서 유독 눈에 띈다.

 

연못에는 여유롭게 헤엄치는 오리도

여러 마리  보인다.

 

 

 

 

 

창녕위궁재사라는 조선시대 문화재가 있는데

돌담 주변에 예쁜 꽃들이 꽤 피어서 멋진 전통

건물을 더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북서울 꿈의숲 여름밤 산책

이름표도 없고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하얀색도 있고 붉은색도 있는데 꽃이 핀

좁은 길도 이쁘다.

 

 

 

 

 

 

북서울 꿈의숲 여름밤 산책

반대편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찍은 월영지 연못의

모습인데 주변에 수양버들이랑 참 잘 어울린다.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 날씨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조깅하거나 산책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무척 평화롭고 여유 있는 모습의 북서울

꿈의숲이다.

 

 

 

 

[북서울꿈의숲 위치]

 

 

 

북서울 꿈의숲 여름밤 산책

산책을 마칠 때까지 비가 안 내려 다행이지만

숲 속에 습한 날씨에 모기가 있어 여기저기

헌혈로 멋진 여름밤 산책을 마무리했다.

 

다음에는 서울숲에 산책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