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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맛집] 노원 미도인 덮밥 후기 본문
노원역맛집 _ 노원 ' 미도인 ' 내돈내산 후기
노원역에 갔다가 저녁 먹을 곳을 검색하니
노원역 맛집이라는 노원 미도인이 노원역에
생겼길래 덮밥을 먹으러 갔다.
[노원 미도인]
노원 미도인은 노원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데
마침 노원 롯데백화점 가까이에 있어 길만 건너서
갔는데 노원역 9번 출구가 사진처럼 한창 공사 중이라
막아 놓아서 지금은 2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면 된다.
미도인은 체인점이라 노원역 말고도 수유나
대학로 강남에도 있던데 노원역에 언제 생겼는지
참 잘생겼다.
하얀 벽에 조명이 켜지니 더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스팟이 꽤 있다.
집이 이쪽이라 노원역에 자주 오는 편인데
노원 미도인이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벌써
웨이팅이 있는지 입구에 연락처 적는 노트가
보인다.
미도인 처음 오는 분들이라면 웨이팅 하면서
입구에 있는 메뉴를 보면서 미리 메뉴를 골라도
좋을 것 같다.
#노원역맛집 #미도인 #스테이크덮밥집
처음 미도인을 들으면 도대체 무슨 뜻이지
궁금해하는데 미도인은 맛미, 길도, 사람인
맛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미도인은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개인적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덮밥을
좋아해서 덮밥을 먹으러 왔다.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들어왔지만 이미 평일
이른 저녁 시간인데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다.
노원 미도인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화려한
샹들리에도 보이고 벽에는 자개 장식이 화려한
액자도 있어서 동서양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입구 쪽에는 옛날에 할머니 댁에나 있을법한
자개 화장대도 보이고 암튼 인테리어가 묘한
매력이 있다.
#노원미도인메뉴가격 #노원미도인
미도인에는 스페셜 한정 메뉴가 있는데
400스테이크 덮밥은 오전시간에 7그릇,
가정식 구첩 반상은 오후시간에 7그릇
한정이라 부지런한 자만이 먹을 수 있는
리미티드 메뉴이다.
내가 좋아하는 덮밥은 곱창과 대창, 돼지고기,
그리고 소고기 덮밥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는 우드 트레이에
예쁘게 한 상 차려 나오는데 마치 엄마가
차려주는 정성스런 집밥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덮밥이 땡겨서 왔으니 덮밥으로 픽!
미도인 큐브 스테이크 덮밥 11,300원
남편은 미도인 곱창 대창 덮밥 13,900원
큐브 스테이크 덮밥은 밥 위에 큐브 스테이크,
숙주나물, 양파 슬라이스, 대파 슬라이스를
듬뿍 얹은 덮밥으로 소스가 이미 뿌려져서
나온다.
양파랑 파향이 진하게 퍼지는 게 큐브 스테이크랑
참 잘 어울리는데 숙주랑 스테이크랑 잘 조합해서
먹으면 금세 한 그릇 뚝딱이다.
이건 곱창 대창 덮밥으로 곱창과 대창을
모두 먹을 수 있는데 위에 계란 노른자를
섞으면 더 촉촉하니 맛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곱창 대창 덮밥은 소스가 좀 내입에는 많이
달아서 단맛 좋아하는 남편이 폭풍흡입 !
미도인 스카치 에그도 하나 주문했는데
딱 봐도 손이 많이 갔을 것 같은 메뉴다.
계란 위에 고기 다진 것을 입혀서 튀긴 건데
튀김 is 뭔들 !
뭘 튀겨도 맛있는데 계란에 고기까지 입혀
튀겼으니 맛이 없을리가.
덮밥이 생각날 때 재방문 의사 100%인
노원역맛집 노원 미도인
내돈내산 후기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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