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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공원역카페] 우이163 _ 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

궁셔리여사 2022. 11.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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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163  _  솔밭공원역 카페

'우이동 단독주택카페'

 

 

친구랑 친구 동네 산책하다 솔밭공원역에서

가까운 우이163이라는 단독주택을 개조한

아담한 카페를 발견했다.

 

 

 

 

솔밭공원역 카페 _ 우이163

우이163 카페는

' 어머 이런 곳에 카페가 있네 ! ' 할 정도로

평범한 우이동 주택가에 있다.

 

 

 

 

[ 우이163 카페 ]

 

#우이163 #솔밭공원역카페 

솔밭공원역카페 _ 우이163

딱 봐도 일반 주택 같은데 살짝 개조해서

카페를 하는 것 같아 보인다.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커피가 마시고 싶기도

하고 요즘 이런 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들이

많던데 궁금해서 들어가 봤다.

 

 

 

 

우이163 - 우이동 단독주택카페

앞마당에도 테이블이 두서너 개 놓여 있고

아직 많이 춥지는 않아서인지 야외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우이동 단독주택카페 - 우이163

앞마당에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잔디밭도 있고

나무들도 꽤 많은데 요즘 한창인 국화꽃이 활짝

피어 분위기가 가을 가을 하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세 개 정도 있어서 햇살

좋을 때 정원에서 커피 마셔도 좋겠다.

 

 

 

 

 

11월이라 잔디가 갈색이지만 봄 여름에

초록으로 변하면 이쁠 것 같네.

 

우이163 주변은 그냥 주택가라

어떻게 이런 곳에 카페가 있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오히려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오후가 되니 조금 쌀쌀해서 

따뜻한 커피 마시러 실내로 들어갔다.

 

실내에도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아주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다.

 

 

 

 

 

주문은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커피랑 음료 종류도 생각보다 꽤 다양하다.

 

 

 

 

 

브라우니, 파운드케이크, 피낭시에랑

마들렌 등 베이커리 종류도 은근 다양한데

주인장님이 직접 베이킹하시는 거라고.

 

 

 

 

 

우이163 _ 솔밭공원역 카페

남편은 진저라테

나는 카페라테를 

그리고

무화과 파운드케이크와 마들렌도

같이 주문했다.

 

 

 

 

 

우이163 _ 솔밭공원역 카페

진저라테는 처음인데 알싸한 생강과

달콤한 꿀에 우유의 조합이 쌀쌀해지는

지금 계절에 정말 딱이다.

 

 

 

 

 

우이163 _ 솔밭공원역 카페

아메리카노만 마시다 요즘 카페라테로

갈아탔는데 우이163의 원두가 산미 없는

원두라서  카페라테도 내 취향이다.

 

 

 

 

 

우이163 _ 솔밭공원역 카페

사실 주택가 작은 카페라 커피맛을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카페라테도 꽤 맛있고

진저라떼도 독특하고 맛나다.

 

 

 

 

 

우이163

말린 무화가를 올린 파운드케이크는

달달해서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릴 것 같고

마들렌은 워낙 좋아해서 나른한 오후

커피랑 찰떡궁합이다.

 

 

 

 

 

우이163 _ 솔밭공원역 카페

주택을 개조하면서 통창을 새로 내신 거 같은데

창가 자리 조명도 귀엽고 창밖에 보이는 샛노란

은행나무가 시선강탈이다.

 

은행나무가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데

오래된 주택가에서 느낄 수 있는 호사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상 카페인지

 곳곳에 축하화분이 많이 보인다.

 

요즘 워낙 대형 카페가 대세지만 가끔은

이런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감성도 좋다.

 

 

 

 

 

어디서 개냥이 한 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 나올 것 같은 정겨운 단독주택 카페다.

 

 

 

 

#우이동단독주택카페 

우이역카페 _ 우이163

우이동에서 우연히 발견한 단독주택카페인

솔밭공원역카페 우이163

 

커피랑 빵맛도 괜찮고

아파트에서만 몇십 년 살다 보니

오랜만에 주택가에서 느껴보는 

감성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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