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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천 벚꽃 축제 ] 벚꽃 없는 벚꽃 축제

궁셔리여사 2023. 4. 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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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벚꽃 축제 가볼까 ?

 

 

 

우이천 벚꽃 축제가 열리는 우이천에

어제 저녁에 산책 삼아 잠깐 다녀왔다.

 

 

 

 

우이천 벚꽃축제

올해는 평년보다 벚꽃이 14일이나 빨리

피기도 했고 엊그제 비소식에 활짝 피었던

벚꽃이 다 떨어져 안타깝게도 벚꽃 없는

우이천 벚꽃축제가 될 것 같다.

 

 

 

 

 

우이천 벚꽃축제

우이천 벚꽃축제는 4월 8일부터인데

4월 7일 어제 저녁에는 강북 페스타

개막 공연이 있어 갑작스런 추운 날씨에도

우이천변에 사람들이 꽤 많았다.

 

 

 

 

어제 4월 7일에는 19:00-21:00에

공식행사와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가수 10CM, 레인보우노트와 고갱 등

가수들의 공연이 있었다.

 

 

 

 

[우이천 벚꽃축제 가는법 ]

우이천 벚꽃축제에는 우이천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지하철 수유역 8번 출구 혹은

쌍문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비가 온 뒤 기온이 뚝 떨어져 6-7도 정도

되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 기온이 엄청

낮지만 우이천변에 설치된 야외무대와

화려한 조명들이 쌀쌀한 봄밤을 설레게

해주는 것 같다.

 

 

 

 

 

우이천 양옆으로 모두 벚꽃 나무인데

지금 우이천 벚꽃 상황은 사진에서처럼

벚꽃은 다 떨어지고 벌써 초록잎이 난

 상태라 벚꽃은 흔적도 없다.

 

 

 

 

 

비오기 전 벚꽃이 핀 우이천 (위)과

비 온후 다 저버린 벚꽃 나무(아래)가

달라도 너무 달라 너무 아쉽네.

 

 

 

 

 

우이천변에 설치된 무대에 조명이

환하고 무대 뒤로 커다란 화면이

있어서 멀리서도 공연하는 가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갱이라는 가수 같은데 기타 치면서

노래하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분위기 있는 봄밤이었을 텐데 아쉽다.

 

 

 

 

 

 

무대 앞에 의자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

앉아서 공연을 보는 사람들도 있고

건너편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다.

 

날씨가 춥지 않으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길 텐데 너무 추워

공연하는 가수들도 힘들겠다.

 

 

 

 

강북구청에 들어가니 

2023 강북 페스타 행사 프로그램

안내가 있는데 행사가 꽤 많네.

 

 

 

 

 

 

 

우이천 벚꽃 축제는 4월 8일

오늘 개막을 하는데 날씨가 덜 

추우면 좋겠다.

 

우이천 벚꽃축제는 창동 태영 데시앙

아파트에서 건영캐스빌아파트 사이

도로에서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된다고 한다.

 

 

 

 

 

강북페스타 개막공연

 ‘봄, 벚꽃, 도봉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우이천 벚꽃축제

 

비록 벚꽃없는 벚꽃축제라 아쉽지만

포토존, 버블쇼, 체험·홍보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을 것 같아 시간 내서 낮시간에

다시 우이천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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