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기장 해동용궁사

 바닷가에 위치한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 여행을 무척이나 많이 갔었는데
바닷가에 있는 해동용궁사를 안 가봐
지난 부산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다.
 
 
 

부산 바닷가에 위치한 해동용궁사

 
부산 여행은 항상 1박이나 2박 짧다 보니
해운대를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기장에 있는 해동용궁사는 시간 되면 가자
하며 미뤘는데 이번에 꼭 가보기로.
 
블로그 후기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보통 산속에 있는 사찰과 다르게 부산
해동용궁사는 탁 트인 바닷가에 위치해
무척이나 색다르게 보였다.
 
 
 
 

우리는 숙소가 있는 해운대 쪽에서 버스를
타고 갔고 정류장에 내려 약 10분 정도를
걸어갔는데 주차장도 엄청 넓고 사람도 많다.
 
 
 

 
 

해동용궁사
부산의 유명 관광지답게 겨울이고
오전 시간임에도 관광객들이 무척
많이 보인다.
 
 

 
 

부산 해동용궁사 십이지신상

 

해동용궁사 입구에는 엄청
커다란 십이지신상이 반겨준다.
 
 
 
 

 

관광객들이 자신의 띠에 맞는
십이지신상을 찾아 사진을 찍는
인기 포토존이기도 하다.
 
 
 
 
 

산속에 있는 절들도 그렇겠지만
바닷가에 위치한 해동용궁사 가는 길이
오르락내리락 경사가 심하다.
 
경사진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데
눈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다.
 
역시 해동용궁사 위치 정말 
끝내주는구나!
 

 
 
 

가는 길에는 조각상들이 많이 있는데
돌상들이 만들어진 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게 전체적으로 옛날 모습에
새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이 혼합되어 있다. 
 
 

 
 

부산 가볼만한곳 - 해동용궁사

 

계단이 가파르다 보니 내려가는 속도가 
점차 느려져 가는 길에 정체현상이...
 
방문객이 그만큼 많았다.
 
 
 
 

다리를 건너가는 길에 내려다보니
동전을 던지게 되어 있는데 연못 같은
곳에 동전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다.
 
뒤로 보이는 조각상들도 모두 
새로 만들어졌는지 주변이랑 
색이 다르다.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바닷가에 위치한 독특한 사찰이라 그런지
해동용궁사가 부산의 유명 관광지답게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
많이 보인다.

 

 

 

 

부산 해동용궁사

 
개인적으로 사찰은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주는 신성함이 있는 곳인데
사진에는 없지만 곳곳에 설치된
모금함이 사실 불교신자가 아닌
내게는 너무 상업적이라 조금 아쉽다.
(지극히 전지적 나님 시점의 생각임)
 
 

 

 

이곳 해동용궁사가 1월 1일

일출 해돋이 명소로 인기라고 한다.

 

 

 

 

 

부산 가볼만한곳 기장 해동용궁사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맑아서
탁 트인 바다가 눈앞에 있다는 건
정말 좋았다.
 
 서울의 회색 하늘만 보다가

부산의 파란 하늘을 보니 만성 두통도

다 사라지는듯 너무 좋네.

 

 

 

 
 

내려왔으니 다시 올라가야지

며칠 할 운동을 다 한 너낌 ㅎㅎ

 

 

 

내가 생각한 전통 사찰의 느낌과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바닷가 풍경은

너무 멋졌던

부산 해동용궁사

 

부산여행에서 

한번쯤 가볼만한곳

해동용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