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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오 가성비 좋은 브로드웨이 호텔 숙박 조식 후기 ft. 푸드스트리트 본문
마카오 가성비 호텔 _ 브로드웨이 호텔 후기
마카오에서 평일 이틀은 파리지앵호텔에서
지내고 금요일은 갤럭시 계열의 브로드웨이
호텔로 옮겨 하루를 지냈다.
파리지앵 호텔은 베네시안이나 맞은편
더 런더너호텔 투어를 하거나 홍콩 갈 때
타이파 페리 터미널 가기에 좋은 위치고
브로드웨이 호텔은 타이파 빌리지나
마카오 반도로 이동에 편리하고 무엇보다
주말에 호텔비 2배가 되는 마카오 물가에
가성비가 좋아 선택했다.
마카오 셋째 날 아침을 먹고 파리지앵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갤럭시호텔 바로 뒷쪽에
있는 브로드웨이 호텔로 이동했다.
[마카오공항에서 브로드웨이호텔 어떻게?]
마카오 공항에서 브로드웨이 호텔까지
택시 외에 갤럭시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브로드웨이 호텔은 갤럭시호텔 계열로
갤럭시호텔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갤럭시호텔 크리스털로 비에서 10-15분
정도 걷지만 걷는 게 괜찮다면 추천
마카오공항에서는 브로드웨이호텔로 가는
직통 호텔 셔틀은 없고 대신에 같은 계열인
갤럭시호텔 셔틀버스 타고 갤럭시호텔에서
내린 후 갤럭시호텔 크리스탈로비로 들어와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면 브로드웨이호텔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할 수 있다.
(아래 설명 참조)
갤럭시호텔 크리스탈 로비에 도착했다.
갤럭시 호텔의 로비는 여러 번 왔지만
봐도 봐도 화려하다. 다이아몬드 로비도
화려한데 크리스탈 로비의 크리스탈쇼도
엄청 화려해 시선강탈이다.
갤럭시 호텔에서 많이 걷지만 실내라
생각보다 수월하게 이동했는데 많이
걷기는 하지만 캐리어도 무겁지 않고
이정표가 곳곳에 잘 표시되어 있어서
힘들지 않게 이동했다.
아이가 없는 어른들 여행의 경우
캐리어 하나 끌고 충분히 이동할 만한
루트이지만 만약 어린아이가 있으면
조금 신경 쓰일듯하다.
브로드웨이 호텔에는 공연을 하는
브로드웨이 극장이 있어서 요즘엔
K POP 가수들도 공연을 많이 하던데
가수 황치열 님 공연도 조만간 하는지
광고를 볼 수 있었다.
체크인은 2층 프론트에서 하는데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우리는 오전
10시쯤 도착해서 짐을 맡겨 놓고
마카오 반도 쪽으로 갈 계획이다.
직원들이 영어 잘하고 너무
친절해서 첫인상이 좋았나 보다.
짐 맡기는데 친절한 직원이 라운지에
무료 커피랑 스낵이 있으니 얼마든지
이용하라고 알려줘 짐 맡기고 나가기
전에 잠시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잠시 휴식하며 일정을 짜보기로.
브로드웨이호텔은 마카오에서 묵었던
파리지앵이나 쉐라톤에 비하면 규모가
작고 아담하지만 오히려 편하기도 하고
소박한 느낌이 드는데 금요일에 10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가격대비 시설이
아주 훌륭하다.
그것도 무려 2인 조식 포함이라니.
게다가 미니바의 음료도 무료라니.
마카오 호텔들은 평일과 금토일 호텔
가격 차이가 엄청나게 심해 주말에는
5성급 호텔 가격이 만만치 않음 주의
오후에 마카오 구시가지를 보고 돌아와
방을 배정받았는데 브로드웨이 호텔이
높지 않아 9층으로 주었는데 킹베드에서
트윈룸으로 업글해 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Thank You!
복도의 색감이 중국스럽고 올드한
느낌인데 청소나 관리가 무척 잘 된
느낌이라 괜찮았다.
전날 묵었던 파리지앵 호텔에 비하면
너무나 아담하고 소박한 분위기지만
가격이 반값임을 감한하면 OK!
파리지앵보다는 룸이 아담하지만
조식포함 금요일에 10만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해 보면 일본에서는
꿈도 못 꾸고 서울서도 어려운 금액이라
아주 만족한 선택이다.
워낙 많이 걷고 체력소모가 많은
해외여행에서는 숙면이 중요해
우리 부부는 트윈베드를 선호하는 편인데
업그레이드해 줘서 돈 굳었네.
뷰는 갤럭시호텔이 워낙 거대한데
또 뭘 짓고 있는지 공사가 한창이라
뷰는 딱히 볼 게 없는데 사실 뷰를 감상할
시간도 없어서 전혀 상관이 없었다.
각종 차와 커피를 위한 세팅과 생수가
충분히 구비되어 있고 미니바에 각종
음료가 있었는데 무료라 따로 편의점
갈 일이 없어 좋았다.
욕실도 꽤 큰 편으로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고 각종 어메니티도 충분히
있었는데 갤럭시 계열이라고 비누가
록시땅이네.
[ 마카오 브로드웨이호텔 조식]
조식 포함이라 다음날 아침 조식 먹으로
G층으로 내려갔는데 조식당이 넓은 편은
아니라 사람들이 붐비지만 자리는 있었다.
마카오호텔 조식은 완전 뷔페 스타일은
아니고 메인 요리 5가지 중 하나 주문하고
빵이라 야채 과일 등 셀프바가 있어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만 아침을 헤비 하게 먹지 않아서 나름
알찬 구성이라 생각한다.
야채 조금이랑 미니 파인애플번을
가져왔는데 금방 구웠는지 따뜻해
차찬탱보다 맛이 좋다.
에그 스크램블과 베이컨 그리고
매쉬드 포테이토 세트를 주문해
야채랑 같이 먹었는데 맛은 바로
해주는 거라 엄지 척은 아니지만 굿!
콘지 러버 남편은 역시 콘지랑 창펀
세트를 주문했는데 콘지 맛집이네.
창펀은 식감이 좀 떡볶이떡같이
너무 쫀쫀해서 별로라는데 콘지만
먹어도 든든한 아침이라 만족한다.
브로드웨이호텔에는 바로 옆에
브로드웨이 푸드스트리트가 있는데
관광객들이 아주 많지는 않아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밤에 산책 삼아 푸드스트리트에 가봤는데
금요일 저녁 모습치고는 코타이나 마카오
반도 음식점 거리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다.
멀리 가기 귀찮고 피곤하면
브로드웨이호텔 아래에 있는
이 브로드웨이 푸드스트리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 브로드웨이호텔 셔틀버스 ]
마카오 브로드웨이호텔은 갤럭시호텔
계열이라 갤럭시 호텔까지 셔틀이 있는데
호텔 앞에 작은 버스를 타면 갤럭시호텔
크리스털 로비 앞에 선다.
우리는 세나도 광장이 있는 마카오반도
갈 때 갤럭시호텔에서 마카오 구시가지
까지 가는 스타월드호텔행 셔틀이 있어
이 셔틀을 타고 갤럭시 크리스탈 로비에
내려 거기에서 스타월드호텔행 셔틀을
타고 마카오 반도로 교통비 들이지 않고
갈 수 있었다.
그리고 길 건너 타이파 빌리지 갈 때
브로드웨이호텔에서 이 셔틀 타고
크리스털 로비에서 내려서 길 건너
육교를 지나 타이파 빌리지로 이동했다.
물론
브로드웨이호텔에서 갤럭시호텔까지
통로가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가도 되는데
15분 정도 걸어야 하고 아이들과 여행이면
다소 힘들 수 있으니 위 셔틀버스를 이용해
갤럭시 호텔로 이동하면 편하다.
마카오 호텔이 물론 일본이나 홍콩 같은
다른 인근 여행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주말에는 호텔비가 거의 2배다 보니
마카오 여행에서 가성비 좋은 호텔로
마카오 브로드웨이호텔 굿초이스였다.
Macau Broadway Hotel Review
-The End-
마카오 파리지앵 호텔 숙박 후기 ft. 마카오공항 호텔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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