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투어 _ 북방관 에그타르트 스타벅스 푸드코트 본문
마카오 랜드마크 _ 베네시안 호텔 투어
마카오 여행 첫날은 우리 숙소인 파리지앵
호텔 옆에 있는 마카오의 상징과도 같은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투어로 시작했다.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대운하를 컨셉으로
호텔 실내에 인공 운하를 만들어 놓아서
마카오를 처음 방문하면 한 번쯤 들러
인증샷을 남길만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묵었던 파리지앵 호텔에서
베네시안 호텔까지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연결이 되어 있어 비가 와도 번개가 쳐도
편하게 이동할 수가 있어 좋다.
좀 걷기는 하지만 쉬엄쉬엄 구경하며
걸으니 어느새 도착한 베네시안 호텔
인공 수로!
여러 번 와봐서 처음 봤을 때의 감흥은
없지만 여전한 인기에 명불허전 마카오
대표 명소라 할 수 있다.
비행기 타고 오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당충전이 필요한 오후 시간이라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마카오 에그타르트 중
넘버원인 로드스토우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로드스토우 베이커리 본점은 콜로안에
있고 여기 베네시안 호텔과 타이파
빌리지도 있는데 온 김에 맛보고 가야지
로드스토우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가격은
1개 13MOP
6개 75MOP
남으면 호텔 가서 먹지 하고 6개
한 박스를 샀는데 남긴 뭘 ....
옆에 테이블도 있어서 다리도 쉴겸
앉아서 먹다 둘이서 6개 순삭 했다.
역시 홍콩식 에그타르트보다 포르투갈식
바삭한 에그타르트가 내 스타일이라
홍콩의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인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보다 더
내 입맛에는 맛있다.
마카오 베네시안에서도 베니스 느낌
그대로 곤돌라를 타고 사공이 선사하는
노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데 마침
우리가 지나갈때 곤돌라가 지나가는데
사공이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베네시안 호텔은 물론 마카오의 대부분
특급호텔은 그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해
호텔 한 바퀴 돌다 보면 체력소모가 상당해
금방 허기가 진다.
베네시안 호텔 맛집중 한국인에게 꽤
인기인 북방관에 저녁 먹으려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6시에 다시 갔더니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여유 있었다.
마카오 베네시안 북방관
11:00-15:00
18:00-23:00
[Break Time]
15:00 - 18:00
치킨 요리와 소고기 볶음밥 그리고
가지튀김을 주문했는데 역시나 평이
좋았던 가지튀김이 제일 맛나다.
손님들이 대부분 한국인이었고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엄지척은 아니지만
음식맛도 괜찮고 가격도 호텔 식당임에도
적당한 가격인데 요리 세 가지 400MOP
조금 안되게 나왔다.
베네시안 호텔 푸드코트도 많이들
이용하는데 여러 가지 메뉴가 있어
여럿이 가면 식성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 편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마카오 마지막날 점심을 먹으로 다시
왔는데 싱가포르식 철판 요리인데
호주산 프리미엄 비프라는데 겁나
질기네.
프리미엄 비프 맞나???
해외 가면 커피맛 실패가 없는 스타벅스를
한 번은 가게 되는데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스타벅스는 카지노 입구 바로 옆에 있다.
카지노 바로 앞에 있던 스타벅스
마카오가 커피값이 착하지 않아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랑 플랫 화이트
스몰사이즈 두 잔에 약 16,000원
커피값이 후덜덜하네...
한국서는 줄 서서 먹는 FIVE GUYS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라 우리가 갔을 때
아직 준비 중이었는데 한국보다 저렴하지
않으니 굳이 여기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West Lobby
밖으로 나가면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마카오 공항이나 Border Gate,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가는
셔틀은 메인 로비로 가야 한다.
베네시안 호텔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저 육교를 건너서 가면 타이파 빌리지로
갈 수 있는데 좀 한 참 걸어야 하지만
운동삼아 걸으면 가능하다.
코로나 전에 마카오 왔을 때는
저 육교를 지나 걸어서 타이파 빌리지
갔는데 땀 좀 흘렸던 기억이...
마카오 여행이 처음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인공 수로도 구경하고
멋진 인생샷 남겨 보자.
마카오 파리지앵 호텔 숙박 후기 ft. 마카오공항 호텔 셔틀버스
'궁셔리 my trip > 마카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오에서 페리 타고 홍콩 가기 (0) | 2024.05.16 |
---|---|
마카오의 작은 런던 _ 더 런더너 호텔 투어 (0) | 2024.05.16 |
마카오 파리지앵 호텔 숙박 후기 ft. 마카오공항 호텔 셔틀버스 (0) | 2024.05.14 |
에어마카오 NX825 NX826 웹체크인 기내식 후기 (0) | 2024.05.13 |
마카오호텔 셔틀버스 노선 in 마카오반도 2024 ver. (0) | 202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