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노원 고깃집] 청기와타운 노원 후기 본문
노원 고깃집 청기와타운 내돈내산 후기
세 식구가 주말에 노원고깃집
청기와타운 노원역점에 갔다.
달랑 세 식구인데 시간 맞아
같이 밥 먹는게 얼마만인지
노원역 근처에 음식점은 정말 많지만
딱히 맘에 드는 맛집은 별로 없어서
뭘 먹을까 하다 두세 번 갔었고 세 식구
모두 맛있게 먹었던 노원 고깃집인
청기와타운에 주말 오후 이른 저녁을
먹으러 출동했다.
청기와타운은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음식점인데 수원왕갈비와 LA갈비가
주메뉴로 정말 미국 한인타운의 식당
같은 인테리어가 특색 있다.
[ 청기와타운 노원역점 ]
영업시간 11:30 -22:00
라스트 오더 21:00
네이버나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해
주말에는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가야
웨이팅을 피할 수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와인이 보이는데
가격을 보니 와인 가격이 괜찮았다.
내부는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꽤 높게
설치되어 있어 옆 테이블이 잘 보이지 않아
더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요즘 많은 식당들이 테이블 오더가
가능한데 직원도 편하고 손님도 참
편한 시스템이다.
청기와타운은 수원왕갈비가 메인
메뉴라서 역시 메인을 시켜야 좋을
것 같아 우선 수원왕갈비를 주문했다.
화려한 플레이팅은 아니지만 정갈하고
소스랑 몇 가지 사이드 디쉬들이 나온다.
자체 소스도 맛나고 장아찌도 단맛이
강하지만 감칠맛이 고기랑 찰떡궁합
정갈하게 담겨 나온 반찬들은 대체로
맛있었고 감자 샐러드 같아 보이는 저
샐러드는 감자가 아니라 식빵이라는데
식감도 재미있고 은근 중독성이 있다.
청기와타운의 메인인
수원왕갈비 2인분
청기와타운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직원분이 고기를 너무도 잘 구워
주니 너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이다.
직접 구우면 서툴기도 하고 고기 탈까
뒤집느라 정신없어 먹는 둥 마는 둥
하는데 직원분이 너무 잘 알아서 구워
주고 잘라주고 접시에 놔주니 넘나
편하고 대접받는 기분이라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다.
접시에 놔준 잘 구운 수원 왕갈비
깻잎 페스토랑도 잘 어울리고
생와사비랑도 너무 잘 어울린다.
전에 왔을 때 정말 맛나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고기가 살짝 질 긴 느낌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보통 이상은 하는 맛
수원왕갈비랑 수원양념갈비랑 양념이
좀 달라서 수원양념갈비도 2인분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네.
수원왕갈비보다는 양념이
좀 살짝 강한 느낌
역시 전문가가 구워서 가지런히
먹기 편하게 정리해 주니 고기가
더 맛있구나.
요즘 고깃집 가면 갈비 양념이 엄청
달아서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데
청기와타운 갈비양념은 과하게 달지
않아 내 취향저격이다.
청기와타운 올 때마다 시켜 먹는
무생채볶음밥
돌판에 아삭아삭 무생채 깔아 나오는
무생채볶음밥은 김 뿌려 한입 먹으면
조금 단맛이 강한듯한데 자꾸 먹고
싶은 중독성이 있어 또 시키게 된다.
돌판에 살짝 눌어붙은 밥 긁어먹는
재미도 있고 역시 청기와타운 식사
마무리는 무생채볶음밥이지
◎ 노원고깃집 청기와타운 한줄평 ◎
정말 와 ↗ 맛있다까지는 아니지만
기본은 하는 깔끔한 고깃집이다.
(가격은 좀 있는 편)
청기와타운은 체인이라 다른 지점도
많은데 다음에 다른 지점도 가봐야지
청기와타운에서 이른 저녁 먹고
옆에 있는 롯데백화점 구경하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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