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마카오 당일치기]홍콩에서 터보젯 페리타고 마카오여행 본문
마카오 당일치기
feat. 홍콩-마카오 터보젯 페리
글.사진 by 궁셔리여사
홍콩 항공권을 예매해 놓았는데
길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가 홍콩갔다가
페리타고 마카오에 다녀 왔는데 홍콩과는
또 다른 멋이 있다고 가보라고 하길래 저도
그 길로 페리랑 마카오에 대해 알아보고
홍콩갔을 때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로
다녀왔답니다.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급하게 알아보고 가서 마음껏 돌아보지
못한 것 같아 좀 아쉬움이 남지만 마카오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어서 유럽풍의 모습과
중국의 모습을 모두 간직한 아주
매력적인 장소인것 같아요.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
저의 얼렁뚱땅 홍콩-마카오 당일치기
소개할게요.
저희는 MTR 셩완역 근처 순탁센터 3층에 있는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빨간색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로 출발했어요.
↑↑↑
터보젯 티켓은 미리 쿨룩에서 예매해갔고
터미널에서 바우처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했답니다.
※여권 꼭 가져가야 해요※
홍콩에서 마카오가는 페리티켓,시간,가격
자세히 알고 싶으면 여기로
↓↓↓
페리에 탑승할 때만 조금 흔들려서 멀미나고
막상 탑승해서 1시간 가량 갈때는 생각보다
흔들림없이 무사히 갔답니다.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우리가 탄 빨간색 터보젯은 마카오 페리터미널에
잘 도착했고 페리에서 내려 우린 미리 알아본대로
페리 터미널에서 마카오의 호텔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죠.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호텔별 셔틀 시간표와 노선은
여기 정리해 놨어요.
↓↓↓↓↓
[마카오]마카오 페리터미널 호텔셔틀버스 노선,시간표 정리
나름 머리를 써서 SNS에 인증샷으로 유명한
코타이에 있는 베네시안 호텔로 먼저 가서
인공 운하로 다닌는 곤돌라를 보고 유명한
에그타르트도 먹고 다시 마카오시내로 가서
유명 관광장소를 둘러보기로...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내리니 수 많은 화려한
알록달록 호텔셔틀버스들이 우릴 반겼답니다.
우린 계획대로 베네시안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GoGo!
Wow! 베네시안 호텔 규모가 엄청 나더라구요.
카지노는 구경만 하구, 뭐 털릴 돈도 없구 ㅋ
곤돌라를 보러 인공수로가 있는 곳으로 갔어요.
마치 실내 테마 파크에 온 기분이랄까?
실내의 푸른 하늘에 구름이 둥실 둥실
파스텔톤 유럽풍의 건물에 곤돌라까지
넘 이쁘고 화려해요!
포토스팟 인정
그리구 베네시안 호텔에는
마카오에서 제일 유명한 콜로안에 있는
로우 스토우즈 베이커리 지점이 있어서
콜로안섬까지 찾아 가지 않아도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어요.
우린 베네시안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가서 이번엔 마카오 시내로 가기에
제일 적당한 리스보아 호텔 셔틀을 타고 호텔로
가서 내린 후 세나도 광장으로 GoGo!
(리스보아호텔에서 세나도 광장은 도보 10분)
세나도 광장 은 마카오 반도의 중심이자
중요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곳이지요.
우리가 간 시기가 설연휴 근처라 광장엔
중국스런 장식들이 알록달록 화려하게
세나도 광장을 장식하고 있더라구요.
광장근처를 둘러보다 유명한 완탕면집
'윙치케이'를 발견했는데 사람이 넘 많아
먼저 둘러보고 내려 오면서 먹기로...
어마어마한 인파에 밀려 걸다보니
저 앞에 노오란색 예쁜 성당이 보였어요.
바로 성 도미니크 성당 이랍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은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해요.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성 도미니크 성당을 둘러보고 다시 좀 더
걸어가면 성 바울 성당 유적이 저 멀리
보여요.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성 바울 성당유적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마카오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죠.
전면을 제외하고 모두 소실되었지만
마카오의 상징적 역할을 하는 곳이지요.
무시무시한 인파에 사진을 제대로 찍기도
힘들었어요. 성 바울 성당에서 조금
가면 나차사원이 있더라구요.
[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성당과 사원의 조합이 뭔가 묘하죠?
이게 마카오의 매력인거 같아요.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성 바울 성당 유적 아래에 있는
PACIFIC Coffee에서 카페인 충전도 하고
세나도 광장으로 다시 내려 오면서 아까 봤던
'윙치케이'에서 완탕면도 먹고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빨강색 터보젯을 타러
아쉽지만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갔죠.
해가 지니 마카오의 진짜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거대한
호텔들이 블링블링하게 빛을 내고 있어요.
홍콩에서 페리타고 마카오 당일치기
페리를 너무 이른 시간을 예약해서 화려한
마카오의 야경을 충분히 감상하지 못했네요.
아쉽다 ㅠㅠ
페리는 늦은 심야시간도 있는데 ...
좀 더 치밀한 계획이 필요했지만 얼렁뚱땅
갑작스런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는
무사히 잘 마쳤답니다.
다시 가면 완전히 마카오를 정복하고
올테다 ㅎㅎ
여러분은 계획 잘 세우셔서
좀 더 알차게 마카오를 둘러보세요.
Enjoy your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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