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시장 나들이]두타부터 제일평화시장까지 밤도깨비야시장은 덤으로...

 

「지하철타고 동대문 시장 나들이」

feat. DDP 밤도깨비 야시장

 

 

오늘은 오랜만에 시원한 지하철타고

주말에 동대문 시장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할까 해요.

 

 

동대문 시장에 가는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날씨도 덥고 주차도 어려워

안 막히고 시원한 지하철이 최고죠!

 

 

동대문 시장 나들이

저는 동대문에 갈 때는 주로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내려서 8번 출구로 나가면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 편해요.

 

동대문역사공원역은 개찰구에서 밖으로

나오기까지 너무 멀고 많이 걸어야 해서

전 동대문역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동대문 시장 나들이

8번 출구로 나와 조금 직진하면 이런 신호등이

나오고 여기를 건너면 평화시장을 비롯 두타와

밀리오레 등 동대문 시장과 쇼핑몰이 시작되죠.

 

 광복절이 지나고 나니 바람도 조금 시원해진 것 

같고 하늘에 구름이 끼었다 해가 났다 해서인지

좀 덜 더워서 걸어 다니기 적당했답니다.

 

그래도 아직 덥기는 하지만...

 

 

 

동대문 시장 나들이

 

횡단보도 건너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로 청계천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아직은 

햇볕이 따가워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요.

 

 

 

 

동대문 시장 나들이

청계천 오른쪽에 있는 커다란 건물은 제가

가끔 가는 동대문종합시장이랍니다.  원단,

각종 액세서리와 부자재를 파는 상가인데

만드는 걸 좋아하는 여자분들이 가시면 뭐

마치 개미지옥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죠.

 

 

 

 

동대문 시장 나들이

청계천 감상하고  좁은 길의 신호를 건너면

이런 전통 기념품 파는 가게들도 볼 수 있고

조금 더 가면 두타를 시작으로 쇼핑몰들이

몰려 있답니다.

 

 

 

 

동대문 나들이

동대문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두타는 1층에

미국 햄버거인 일명 쉑쉑 버거라고 불리는

셰이크쉑 버거가 있는데 인 앤 아웃 버거랑

함께 워낙 유명한 미국 브랜드의 햄버거라

항상 자리가 없더라고요.

 

 

 

 

 

동대문 ddp

길 건너엔 DDP(동대문 디자인플라자)도

보이죠? 노란 시티투어버스가 예쁘네요.

 

 

두타 옆 밀리오레 쇼핑몰을 끼고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이런 먹자 곡 몰이 있어요.

 

 

 

너무 걸어서 에너지가 방전되면 요즘 핫한

블랙슈가 버블티로 당 충전을 해줘야 하니

공차의 흑당 버블티로 당과 에너지 충전!

 

 

 

 

 

동대문 현대씨티아울렛

공차 근처에는 현대 씨티아울렛이 있는데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도

있고 지하와 9층에는 식당가가 크게 있어

동대문 나들이하고 배고플 때 여기로 오면

다양한 메뉴 중 골라서 먹을 수 있답니다.

 

 

이젠 큰길 반대편으로 가볼까요?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두타에서 지하도로 길을 건너면 동대문에서

꽤 오래된 쇼핑몰 중 하나인 제일평화시장이

있어요.  슈스스 TV 한혜연이 제일평화시장을

방문해서 이슈가 되었던 곳이기도 해요.

 

 

 

 

동대문 나들이

제일평화시장 옆으로 걸어와 길을 건너니

이런 싱그런 녹색공간이 숨어 있더라구요.

동대문은 여러 번 와봤지만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미처 몰랐네요.

 

 

 

 

동대문 나들이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니 형형색색의

푸드트럭이 장사 준비에 한창이에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 근처에 사람들이 많아 가보니

 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준비 중이었어요.

 

 밤도깨비야시장은 처음 방문인데

시선을 끄는 패션소품, 액세서리등

젊은 감각의 디자인 제품들이 많아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은

동대문 DDP 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청계천, 그리고

문화 비축기지 등에서도 10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에 열려요.

 

금요일은 18:00-23:00

토요일은 17:00-23:00

 

 

 

 

 

동대문 시장 나들이

오랜만에 동대문 나들이에 우연히 만난

DDP 청춘런웨이 마켓도 보고 재미있는

오후였지만 더워서 금방 지치네요.

 

토요일 오후도 해가 질려나 봐요.

 

 

 

 

동대문 시장 나들이

 

날씨가 좀 더 시원해지면 DDP 에서 열리는

밤도깨비야시장 구경하러 해지고 어두울 때

다시 한 번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