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일산맛집 마니산산채 일산점 - 건강한 밥상 추천! 본문
마니산산채 일산점 간강밥집 !
더위 때문인지 입맛이 없어 건강한 밥집을
검색하다 마니산산채 일산점에 다녀왔어요.
마니산산채는 강화도에도 있고 일산에도
있는데 서울에서는 일산이 더 가까워서
저희는 일산점으로 GoGo!
마니산산채 건물만 딱 봐도 한식집 같죠!
입구에서는 영광굴비랑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 같은 식재료도 판매하더라고요.
황토벽이며 대나무 전등갓 때문인지 뭔가
시골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네요.
전등갓이 참 시원해 보였어요.
창쪽에는 계란 꾸러미가 너무 귀엽게
창에 매달려 있더라고요.
[ 마니산산채 일산점 메뉴 및 가격 ]
보리굴비정식 25,000원
우돈 떡갈비정식 18,000원
돈불고기정식 16,000원
산채조기정식 13,000원
저희는 우돈 떡갈비정식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름 모를 반찬을 물어보는 손님들이 많은지
벽면에 반찬들에 대해 사진과 설명이 걸려있어요.
산채반찬이라서 저도 모르는 반찬들이
많아서 벽에 붙어 있는 사진이랑 비교해
보며 설명을 찾았어요.
#마니산산채 #일산점 #떡갈비정식
마니산산채 정식에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데 양념도 조미료를
쓰지 않고 약초 효소를 사용하고 엄선된
재료만 사용한다니 맛있게 먹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 버틸 수 있겠죠!
벽면에 붙어있는 내용을 보니 마니산산채의
효소들이 특허 출원 중인 것도 있고 수상경력도
화려한 게 왠지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마니산산채 우돈 떡갈비 정식에는 여러 가지
반찬들과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왔는데
된장찌개도 동네 식당의 된장찌개랑은 뭔가
다른 시골 할머니집의 깊은 맛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였어요.
밥은 비빔밥으로 나왔는데 노란 밥이
특이하더라고요.
메인인 떡갈비는 무척 두툼했어요.
요즘 음식점 가면 음식들이 전보다 더
달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단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떡갈비는 덜 달아서
간이 맘에 들었지만 식감은 조금 하드해서
살짝 아쉬웠네요.
초석잠이란 반찬은 TV에서 보고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마니산산채에서 처음 먹어봤네요.
장아찌처럼 만들어 새콤달콤하고 식감은
아삭했어요.
누에를 닮은 초석잠은 석잠풀의 뿌리 열매로
기억력 증진, 동맥경화 예방하고 치매예방에
좋다고 해요.
마니산산채의 건강한 밥상을 배불리 먹고
나오는데 천장에 뭐가 매달려 있어서 보니
메주가 걸려 있더라고요.
정말 얼마 만에 보는 매주인지
어릴 때 보고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좋은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데
마니산산채 건강한 밥 먹었으니
보약 먹은 기분이 들어 좋더라고요.
요즘 일반 식당의 강하고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오히려 은은해서 더 담백하고
몸에 좋을 것 같아 마니산산채 밥상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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