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1박2일 부산여행 코스추천 본문
1박2일 부산여행 코스추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서울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시기죠.
#부산여행코스추천
지난 연말에 짧게 1박 2일이라도 부산여행을
다녀오고 싶어 항공사 마일리지 이용해서
비행기 타고 짧게 1박2일 부산여행을 다녀
왔어요.
1박2일이지만 알차게 코스 짜서 2박3일 같은
휴가를 보내고 싶어서 부산여행 코스를 계획하다
가장 보고 싶은 해운대 가까이에 숙소를 정했어요.
신라스테이 해운대점에 예약했는데 다시
기억해봐도 위치 정말 좋은 가성비 좋은
숙소였답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자세한 후기는
▼▼▼▼▼
신라스테이 해운대 후기 - 부산 해운대 위치 좋은 숙소
해운대역에 내려서 숙소로 가는 길에
부산을 대표하는 돼지국밥도 한 그릇
먹었어요.
부산 가면 꼭 한 번은 먹게 되는 돼지국밥
역시 가성비 좋은 한 그릇 음식입니다.
#부산여행추천코스 #부산1박2일
체크인하고 잠시 쉬다가 숙소 바로 앞
해운대 바다로 나갔는데 겨울이라 5시쯤
벌써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어요.
카페인 섭취가 너무 급해서 부산 여행 가면
꼭 마셔보고 싶었던 해수염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역시 단짠의 조화는 진리죠.
커피 위에 얹어진 저 쫀쫀한 거품이 어찌나
고소하면서 단짠의 풍미가 좋던지 캬 !!!
다음에 부산 가도 또 마시러 가고 싶은
블랙업 해수염 커피 또 생각나요.
해수염커피 마시고 해운대에서 산책 삼아
걸어갔던 달맞이길에 있던 미포집 해물장
정말 맛있었어요.
회는 서울서도 자주 먹지만 이 해물장은
부산에서 싱싱한 재료들로 만들어서인지
서울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싱싱함이라
정말 맛있고 특별하더라고요.
미포집에서 해물장을 폭풍흡입 후 소화도
시킬 겸 마린베이쪽 더베이101로 향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해운대 야경이
너무 멋지게 변해서 놀랐어요.
더베이101이 핫플이라더니 사람이 많아서
그냥 들어갔다 나와 주변 야경을 감상만 해도
너무 좋더라구요.
첫날 얼마나 많이 걸었는지 2만 보는
거뜬히 걸은 듯...
꿀잠예약 !
- 첫날 코스 -
해운대 숙소 체크인 - 밀양돼지국밥 - 해수염커피 -
해운대일몰 - 미포집 (달맞이) - 더베이101 (마린시티)
- 해운대 야경
다음 날 아침 호텔 조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짧은 1박2일 부산여행
마지막 날 스타트 !
조식 먹고 해운대 근처 핫플이라는 해리단길을
가보기로 했어요. 너무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숙소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아침 산책 삼아서.
해리단길은
동해남부선이 다니던 구 해운대 역사 뒷편에
우1,2동의 오래된 낡은 주택을 예쁘게 꾸며서
만든 카페나 음식점이 하나 둘씩 늘어 나면서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네요.
낡은 주택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카페나
음식점들이 군데군데 보여서 찍어 봤어요.
해리단길에 너무 일찍 갔더니 아직 가게들이
오픈 전이고 거리도 너무 한산하고 썰렁해서
핫플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었네요.
해리단길을 둘러보고 느낀점
해리단길은 해지고 어두울 때 가야 멋지다
어디든 조명발이 더해져야 멋지다.
다시 숙소인 신라스테이로 돌아와 체크아웃하고
짐을 프론트에 맡기로 남포동으로 갔어요.
여행 가서 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부산에서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인
밀면을 먹었는데 육전밀면이라는 곳에서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간 육전밀면을 먹었어요.
밀면도 먹고 육전도 맛보고 일타쌍피 !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부산떡볶이가
생각나 깡통시장에 있는 이가네떡볶이도
먹으러 갔는데 양배추 같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이가네떡볶이 맛이 무척 특이해서
밥이랑 먹어도 맛날 것 같았어요.
재밌게 시장 구경하고 맛난 것도 먹고 나서
택시를 타고 영도로 건너갔어요.
요즘 영도의 핫플이라는 흰여울문화마을이
가보고 싶었거든요.
요즘 오래된 동네를 리모델링해서 인기인
곳들이 꽤 있는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도
도시재생 프로젝트처럼 낡은 동네에 예쁜
색을 입히고 꾸며서 재탄생한 곳이에요.
곳곳에 낡은 건물을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카페나 공방으로 재탄생한 곳들이 꽤 많아
평일인데도 방문객들이 많더라구요.
해안도로를 산책하고 곳곳에 예쁜 가게들도
구경하다 카페인 충전이 필요해 택시 아저씨가
추천해 주신 오션뷰가 멋진 카페 에테르에 갔어요.
영도 바다를 눈 앞에 두고 커피 마시며
잠깐 꿀맛같은 휴식 시간을 가졌어요.
유리창 바로 앞에는 탁트인 영도 바다,
그리고 겨울임을 잊게 해주는 따뜻한 햇살이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이라
세상 부러울게 없었네요.
-둘째날 코스-
조식 - 해리단길 - 비프광장, 깡통시장 구경
(육전밀면, 이가네떡볶이) -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 카페 에테르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을 마지막으로
알차게 보낸 부산 1박2일 여행을 뒤로하고
아쉽지만 다시 서울로 컴백홈했어요.
Bye Busan !
제가 방문했던 곳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
부산 영도 카페 에테르 후기 - 흰여울문화마을 오션뷰 카페
'궁셔리 my trip > 대한민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근교 화훼단지 가볼만한곳 추천 (0) | 2022.03.13 |
---|---|
강화도 카페 가볼만한곳 주말나들이 추천 ft. 바다뷰 멋진 전망 (0) | 2022.03.11 |
부산 해운대 겨울 바다 (0) | 2022.01.28 |
부산 해운대 가볼만한곳 - 해리단길 (0) | 2022.01.26 |
신라스테이 해운대 후기 - 부산 해운대 위치 좋은 숙소 (0) | 2021.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