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어린이대공원역 카페] 옥루몽 어린이대공원점 팥빙수 맛집 ! 본문
옥루몽 어린이대공원점 팥빙수 맛집
성수낙낙 갔다 가는 길에 어린이대공원역 바로
앞에 있는 옥루몽 어린이대공원점에 들렀다.
옥루몽 외관이 한옥처럼 되어 있어서
지나다 눈여겨봤는데 저녁 먹고 늦어
커피 마시기 부담스러워 옥루몽 진한
팥빙수로 대신하기로...
[옥루몽 어린이대공원점]
경성팥집 옥루몽 내부는 그리 넓지은 않은데
하얀 벽에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뭔가
레트로스럽기도 하고 차분한 분위기다.
#어린이대공원역카페 #옥루몽팥빙수
100% 국산 팥으로 전통 가마솥에서
만든 옥루몽 팥빙수 맛이야 말해 뭐해!
진한 통팥이 너무 달지도 않고 내 입에
너무 안성맞춤이다.
옥루몽에는 팥빙수 말고도 커피도 있고
여러 음료도 있어서 여럿이 와서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어 좋다.
#옥루몽경성팥집 #옥루몽어린이대공원점
주문하는 곳 옆에 예쁘게 전통방식으로
포장한 소품들이 고풍스럽고 이쁘다.
진열 케이스 안에 팥빙수랑 단팥빵 같은
모형이 있는데 옥루몽은 사실 모형보다
실물이 훨씬 더 맛있게 보이고 푸짐하다.
모형보다 더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옥루몽 가마솥 전통빙수
14,000원
서너명이 먹어도 충분할 양이라
양을 생각하면 가격이 괜찮다.
#옥루몽전통빙수 #옥루몽메뉴
빙수랑 팥이랑 위의 고명이 따로 나와서
손님이 직접 올려서 먹으면 된다.
빙수 양이 엄청 나서 셋이 먹어도
충분한데 둘이 먹다 배터질뻔 ㅎㅎ
사실 이 우유 빙수만 먹어도 달달하고
고소하고 맛나서 빙수 자체만 그냥 먹다
팥이랑 고명을 올려 먹어도 좋다.
우유빙수 넘 고소해!
빙수가 많아 몇 번 떠먹었는데도
팥이랑 고명을 올리니 엄청 큰 산이네.
쌀 튀긴 것과 건 대추도 같이 올려서
먹으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재미있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달아서 더 맛있고
통팥이라 더 맛있는 옥루몽 전통 팥빙수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설빙보다 옥루몽 팥빙수를
더 좋아하는데 아마도 팥 때문인 것 같다.
화려한 고명이 없이도 진하고 깊은 맛이
나는 옥루몽 팥빙수가 가끔 생각나곤 하는데
집 가까운 곳에 옥루몽이 없어져서 아쉽네.
어린이대공원역 옥루몽에서
오랜만에 먹은
옥루몽 전통팥빙수
정말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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