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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맛집 스즈키 _ 도쿄 돈카츠 맛집 인정! 본문
도쿄역 스즈키 돈카츠 맛집이네!
2024년 새해맞이 도쿄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도쿄역 스즈키 돈카츠로
별 기대 없이 갔다 너무 만족해 리뷰를
남겨 본다.
그동안 일본 여행을 그렇게 많이 왔었는데
어쩌다 보니 한 번도 일본 돈카츠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도쿄 돈카츠 맛집인
도쿄역 스즈키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교바시역에 위치한 숙소에서 도쿄역까지
멀지 않아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갔는데
붉은색 벽돌이 멋진 도쿄역사는 언제 봐도
고풍스럽고 멋지다.
세월의 흔적이 뭍어나는 붉은 벽돌 역사와
뒤쪽으로 보이는 현대적인 마루노우치의 고층
빌딩들의 조화가 은근 묘하게 찰떡이다.
도쿄역은 건물이 멋져서 관광객들에게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라 방문할 때마다
낮이나 밤이다 사람들로 붐비네.
우리가 방문한 도쿄역 돈카츠 맛집은
스즈끼라는 식당으로 12시가 안 된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웨이팅이 길었지만 꽤
회전율이 빠른편이라 20분 정도 기다려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본에서 특히 도쿄에서 맛집
웨이팅은 워낙 기본이라 20분 정도야 뭐...
일본에서 첫 돈카츠인데 뭘 먹을까
메뉴 고민하다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났네.
확실히 도쿄가 오사카나 후쿠오카보다는
물가가 비싸다 보니 식사비도 조금씩은
비싼 편인데 여기 스즈키는 위치상 도쿄역
식당가에 있지만 가격이 꽤 좋다.
로스가스 1,480엔
히레가스 1,580엔
스즈키 내부도 꽤 깔끔하고 계속 기름에
돈카츠를 튀기는데 환기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인지 기름냄새가 별로 심하지 않아
식사하면서도 좋았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고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직원들 손이 정말
빨라 주문하고 생각보다 음식이 금방
나왔다.
친절한 직원분이 앞에 소스도 설명해 주고
배추랑 우엉 절임이 나왔는데 다소 느끼한
돈카츠에 김치 같은 역할을 한다.
내가 주문한 히레가스 1,580엔
두툼한 덩이가 두 개 그리고 양배추가
산더미처럼 나왔는데 느끼한 돈카츠에
양배추는 필수다.
된장 히레가스 덮밥 1,380엔
수란이 올라간 된장 히레가스 덮밥
완전 별미다.
테이블에 놓인 소스를 적당히 뿌리고
겨자도 같이 나와 식성에 맞게 먹으면 OK!
너무 맛나게 먹느라 시잔을 없지만
고기가 정말 두툼하고 히레가스라
육질도 너무 부드럽고 잡내도 없다.
원래 양배추 안 먹는 편인데 돈카츠에는
양배추 샐러드를 먹어줘야지.
히레가스 된장 덮밥의 소스가
미소된장인 줄 알았는데 우리가
아는 그 흔한 미소된장이 아니라
너무 감칠맛 나서 너무 좋았다.
된장소스 때문에 전혀 느끼함 없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데 다음에
또 도쿄역 스즈키에 간다면 나는 또
이 된장 히레가스 덮밥을 먹을 의사 100%
아니 이 된장 히레가스 덮밥 먹으러
도쿄역 방문 의사 100%
맛있게 돈카츠 폭풍흡입하고 나오다 보니
스즈키 간판이 이렇게 생겼네.
웨이팅 하며 스즈키 매장 앞에 있는
음식 모형을 보며 메뉴를 정해도 되겠다.
여행 첫날 찍었던 도쿄역 야경인데
언제 봐도 멋지다.
이 사진은 도쿄역 근처 '킷데'라는 건물 6층
옥상정원에서 찍었는데 도쿄역사가 한눈에
보여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쿄역 라멘스트리트의 무서운 웨이팅이
엄두가 안 난다면 웨이팅이 덜 심한 도쿄역
돈카츠 맛집 스즈키에서 돈카츠 한 끼 강추!
도쿄 돈카츠 맛집
도쿄역 스즈키 돈카츠
내돈내산 리얼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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