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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필수코스 _ 아사쿠사 본문
" 도쿄 가볼만한곳 _ 아사쿠사 "
지난겨울 도쿄 여행에서는 주로 도심을
둘러봐서 이번에는 일본의 전통을 느껴
보고 싶어서 아사쿠사에 다녀왔다.
아사쿠사는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인
센소지를 비롯해서 나카미세도리 등
볼거리가 많은 도쿄의 대표적 관광지로
도쿄가 처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리게 되는 곳이 아닐까?
https://maps.app.goo.gl/dAyrZ9SB2gMnFtiY7
아사쿠사 가는 법은 빨간색 아사쿠사선
타고 아사쿠사역에 내리면 되는데 숙소
바로 앞에 히가지 긴자역에서 아사쿠사선
타고 30분이면 갈 수 있었다.
아사쿠사는 약 10년 만에 재방문인데
역시나 도쿄의 대표 관광지답게
센소지의 입구인 카미나리몬부터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거대한 붉은 등이 매달려 있는
문이 카미나리몬인데 아사쿠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카미나리몬을 지나면 펼쳐지는 200m도
넘는 상점거리를 지나게 되는데 이 길이
'나카미세도리'이다.
이 상점가 거리는 일본 전통 공예품부터
여러 가지 기념품과 액세서리뿐 아니라
각종 먹거리 파는 곳이 많은데 딸기 모찌나
당고 같은 일본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심지어 주말도 아니고 평일 오전인데
인파로 사진 찍기도 힘들다.
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젊은
부부인데 이들처럼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일본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서울에도 요즘 경복궁이나 근처 가면
한복 대여해서 입고 다니는 젊은이들
많던데 암튼 보기에 좋았다.
나카미세도리를 지나다 보면 간식의
유혹이 많아 딸기 모찌도 하나 먹고
동글한 모습이 예뻐 사 먹은 키네후쿠의
베이비 카스테라도 일본의 전통 간식은
아니지만 당충전에 딱이었다.
관광객도 많지만 일본 현지인들도
많고 현장수업 나왔는지 교복 입은
학생들도 많았다.
유투버인지 센소지 입구에서
촬영하는 젊은 커플 구경도 하고
오미쿠지 (운세) 도 100엔 주고 아들이랑
뽑았는데 통을 흔들어 나오는 막대에
번호가 쓰여 있는데 서랍에서 자신의
번호에 해당하는 운세 종이를 꺼내면 된다.
구글 번역해 보니 뭐 대체적으로
좋다는 내용이라 기분은 좋네.
2025년 대박 날 운세인가 !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라 그런지
일본인들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서울도 경복궁 같은 주요 관광지에 가면
외국인들만 있는 게 아니라 서울 사람도
지방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니 뭐 그렇게
생각하면 일본인이 많은 게 당연한 거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
힘들었는데 수십 장 찍었는데
제대로 쓸만한 게 없네.
곳곳에 기모노 입은 젊은이들
서울 고궁에서 한복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끌듯 여기서도 전통 의상을 입은 모습이
눈에 띄기 마련이다.
파란 하늘이랑 붉은색 기둥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도시적인고 현대적인 모습의 도쿄도
좋지만 일본의 예스러움을 느끼기엔
아사쿠사만한 곳도 없는 것 같다.
사람에 치이니 체력이 급 떨어져
나왔는데 멀리서 보이는 5층탑의
금색 장식이 눈에 띈다.
일본스런 아사쿠사에서 관광객 실컷 보고
아사쿠사에서 가까워 한번 꼭 가보고 싶던
갓파바시 그릇거리로 Go Go!
[ 도쿄 가볼만한곳 ]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1월 일루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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