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베네시안 맛집이라는 북방관 후기 및 할인 방법
마카오 베네시안 맛집 북방관 후기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컵셉으로 한 마카오의
호텔이자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베네시안
호텔은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베네시안호텔 맛집_북방관_North
워낙 대규모라 베네시안 호텔 내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을 비롯해 푸드코트도
있는데 베네시안 호텔의 중국 음식점인
북방관 (North)은 베네시안 맛집이자
마카오의 대표 맛집이기도 하다.
베네시안호텔이 워낙 크다보니 찾기
힘들다는 후기도 많던데 베네시안 1층
카지노 입구 근처에 까르띠에 매장을
찾으면 쉽게 갈 수 있다.
https://maps.app.goo.gl/x4s2SaGNpYg4RpwG7
[베네시아호텔 북방관 영업시간]
11:00-23:00
break time
15:00-18:00
마카오 여행 유튜브에서 많이 소개되기도
했고 전에 가려다가 못가서 마카오 도착한
첫날 이른 저녁을 먹으러 북방관에 갔는데
OMG!!!
브레이크 타임이라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갈 무렵이 되니
손님들이 하나 둘 몰려들었는데 직원이
나와서 번호를 쓴 종이표를 주는데 너무
아날로그라 살짝 당황했지만 정겹다.
초호화 특급 호텔 맛집에서 대기표를
이런 식으로 주다니 ㅋㅋㅋ
주말에는 예약을 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평일이라 예약이 필요없을 것 같아 그냥
갔는데 매장이 워낙 넓고 테이블도 많아
브레이크 타임 끝날때 가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주방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많고 아무래도 호텔 내
있는 레스토랑이라 인테리어나 시설은
나무랄 데 없고 중국 스런 붉은색의
인테리어가 시선강탈이네.
직원들도 많아서 주문받고
서빙하는 게 매우 빠르고 영어로
소통이 가능해서 편하다.
홍콩 마카오 차찬텡의 낡디 낡은
식기들을 보다가 북방관에 반짝이는
식기를 보니 대접받는 기분도 들고
기분이 좋아졌다.
한자 까막눈인데 다행히 메뉴판에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 주문하기
편한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다.
몇 년 만에 마카오 왔더니
요즘 마카오 물가 장난 아니라...
말린 고추와 견과류가 들어간
치킨인데 알싸하게 매운맛이
강한데 자꾸 손이 가는 매력이 있다.
혀가 얼얼해서 조금 먹다 말았는데
남편은 매력 있다고 혼자 다 드셨다.
소고기 계란 볶음밥
서빙해서 테이블에 놓는 순간 냄새가
너무 좋았는데 맛은 의외로 담백하고
순한 맛이라 자극적인 요리하고 먹으면
잘 어울리겠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은
호불호 없는 무난한 맛이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북방관 가지튀김
시킨 메뉴가운데 가장 맛나고
또 먹고 싶은 메뉴로 맛탕 같은
식감이 너무 좋다.
캐러멜 소스가 묻어 있어 겉은 너무
바삭한데 씹으면 너무 부드러워서
겉바속촉의 정석이네.
마카오 식당 물가가 요즘 너무 올라서
허름하고 캐주얼한 식당가도 두 명이서
가면 3-4만 원은 나오는데
호텔 레스토랑에서 세 가지 요리 먹고
10% 할인받아 353MOP이 나왔다.
한화로 약 6만 원
아주 괜찮은 가격이다.
북방관은 샌즈 멤버스 카드 있으면
10% 할인받을 수 있어 오기 전에 남편이
카지노 먼저 잠깐 들러 샌즈카드를 발급
받아 계산할 때 알뜰하게 할인받았다.
샌즈카드 발급받고 북방관 할인 받자
* 마카오 북방관 할인 꿀팁 *
샌즈카드는 샌즈 계열사 여러 호텔에서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는데 카지노에서 꼭
게임하지 않아도 베네시안의 북방관을
비롯해 여러 식당에서 할인이 가능하니
잠깐 들러 발급받아 두면 유용하다.
(여권 지참/ 무료 발급)
마카오 반도 구시가지의 로컬한 현지
갬성 뿜뿜 하는 식당도 좋지만 여행에
지칠 때쯤 쾌적하고 편한 한 끼 식사가
필요할 때 호텔 레스토랑에서 한 끼도
좋은 것 같다.
가격도 만족하고
서비스도 만족하고
맛도 만족스러운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북방관
쓰다 보니 또 생각나는
겉바속촉 가지튀김 ...
다음에 마카오 다시 간다면
가지 튀김 먹으로 북방관에
재방문할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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