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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세계문화유산 _ 성 아우구스티노 광장 본문
마카오 성아우구스티노 광장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곳곳에 있는
마카오반도에서 세나도광장이나 성 바울
성당 유적같은 누구나 다 아는 너무 뻔한
세계문화유산 말고 아직 안 가본 곳들을
이번 여행에서 가보고 싶었다.
Macao World Heritage Tour
마카오 반도에는 20개가 넘는 건축물과
몇 곳의 광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역사지구를 이루고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동서양 문화의 통합
그리고 공존의 증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세나도 광장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
도보로 가능한 성 아우구스티노 광장에
가보기로 했다.
세나도광장에서 성 아우구스티노
광장까지는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해
마카오 구시가지 거리 구경하며 걸어
가다 영화 촬영하는 광경도 구경하며
금방 도착했다.
마카오 성아우구스티노 광장
St. Augustine's Square
성아우구스티노 광장은 넓지는 않지만
조약돌로 된 포장도로로 전통적인
포르투갈 거리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조용한 동네라 벤치에 앉아 주변
감상하며 쉬어 가기에 좋은 한적한 곳이다.
이 광장에 성아우구스티노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 성 조셉 신학교와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과 같은
주목할 만한 유적들이 모여 있어서
마카오 세계문화 유적지 투어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
광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물결무늬
바닥이 있는 광장에 진베이지색 건물이
보이는데 성아우구스티노 성당이다.
(사진 왼쪽 건물)
성아우구스티노 성당
St. Augustine's Church
스페인 아우구스티노(Augustinian)
사제단에 의해 591년 신학교로 세워졌고
부활절에 유명한 행진을 매년 준비하는
곳이기도 한데 문이 닫혀있어서
내부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경사진 길에 가장 눈에 띄는 길고
예쁜 민트색 멋진 건물은 바로
돔 페드로 5세 극장
Dom Pedro V Theatre
중국 최초로 설립된 300석 규모의
서양식 극장이라고 한다.
민트색 건물에 화이트 몰딩 도색을 한
건물이 제일 예뻐 보였는데 경사 진
거리를 조금 내려가면 입구가 나온다.
이 극장은 오랜 기간 마카오인의 문화적
상징물로써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
노란색 벽이 고풍스러운 이곳은
로버트 호 퉁경 도서관
Sir Robert Ho Tung Library
이곳은 홍콩 재력가였던 로버트 호 퉁경
소유의 별장이었는데 그의 유언에 따라서
마카오에 공공 도서관으로 기부가 되었고
현재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랜 세월을 말해주는 울창한 나무들과
노란 건물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내부에
야외에서 책 읽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성요셉 신학교
Seminario de Sao Jose
출입이 금지되어 들어가지는 못했는데
1728년에 설립된 성요셉 신학교는
2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과 동남
아시아의 많은 교회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마카오 천주교의 소림사라고 불린다 한다.
광장 한가운데 몇 백 년을 되어 보이는
거대하고 울창한 나무 한 그루가 있어
더운 한낮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데 나무
아래 앉아서 잠시 쉬어 가기에 좋았다.
성아우구스티노 광장을 비롯해서
성아우구스티노 성당과 돔페드로
5세 극장, 성요셉 신학교 그리고
로버트 호 퉁경의 도서관까지 한 곳에서
5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알차게 볼 수 있었다.
성 아우구스티노 광장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호텔이 있는 타이파로 가려고
갤럭시호텔 셔틀버스 타러 스타월드호텔로
갔는데 확실히 마카오 구시가지의 호텔들은
화려한 코타이 스트립 지역의 새로 생긴
호텔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좀 더 중국스럽다고 해야 하나...
갤럭시호텔 셔틀버스 타고
다리 건너 타이파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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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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