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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셔리 life

공릉카페거리 마카모예 카페 후기 하계동 사는 친구를 만나서 공리단길 산책하다 공릉 카페거리에 마카모예 라는 개성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오후 2시쯤이라 카페인 수혈이 시급해서 하계역에서 만나자마자 공리단길 카페거리로 Go Go! 벚꽃은 거의 지고 없지만 파릇한 잎들이 나무에 색을 입혀 산책길이 너무 이쁜데 좀 걷다 보니 벌써 날씨가 더워져 금방 지치네. 이 동네 잘 아는 친구 따라 걷다가 오래된 주택을 카페로 개조한듯한 마카모예란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붉은 벽돌 주택을 개조한 곳인데 외부는 응답하라에 나올법한 건물로 카페 내부가 궁금해서 들어가 보기로. 공릉동 마카모예 브레드바 지하 1층에도 자리가 있고 주문은 1층 그리고 메인은 2층으로 테이블이 많았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은 밖으로 나와서 오른쪽..

공릉동 카페 픽 FFIC 공릉동 잘 아는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공리단길 산책하다 픽 (FFIC)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발견하고 분위기에 끌려 들어갔다. 화이트 벽에 이층은 붉은 벽돌이고 창이 커다란 주택가에 있는 카페라 지나다 보니 눈에 들어온다. - 공릉동 카페 픽 FFIC - 그런데 카페 이름이 독특하다. ' 픽 FFIC ' 처음 보면 뭐라고 읽을까 잠깐 생각하게 되는 이름이다. #공릉동카페 #공릉동픽 #FFIC 아직은 이월이라 낮이라도 걷다 보면 쌀쌀해서 커다란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엄청 따뜻해 보여 더 좋았나 보다. 흘러나오는 재즈도 좋고 벽에 그림이랑 분위기가 가볍지 않은 게 느낌이 좋아 맘에 들었는데 햇살이 좋아 더 좋았다. 한쪽 벽에 조니워커나 발렌타인, 헤네시 등 위스키가 진열되어 있..

공리단길 카페 - 금성다방 하계동으로 이사 간 친구를 만나 공리단길 산책하다 금성다방이란 레트로 감성카페를 발견했다. 금성이란 단어는 보니 어릴 적에 냉장고 브랜드가 생각나 어찌나 반갑던지... [ 공릉동 금성다방 ] #공릉동카페 #공리단길카페 노랗게 물들어 가는 공리단길 산책하다 커피가 마시고 싶었는데 금성다방이란 간판을 보고 친구랑 둘 다 들어가 보고 싶었다. #공릉동금성다방 #공리단길금성다방 길가에 있는 금성다방 간판에 카공족 환영한다는 문구가 따뜻하고 70년대 잡지에서나 나올듯한 아가 사진도 재미나다. 금성다방 입구에 보이는 작은 옛날 TV랑 범상치 않은 소품들이 완전 레트로 감성 뿜뿜해서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모두 한 번씩 쳐다보게 된다. 소품 하나하나 레트로 감성 터지는 금성다방 사장님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