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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라베니체 맛집] 김포 장기동 맷돌로만 후기 본문
「 김포 라베니체 맷돌로만 후기 」
김포 라베니체 야경 보러 갔다 라베니체에
있는 '맷돌로만 '이라는 김포 두부 맛집에서
정말 가성비 좋은 저녁을 먹었어요.
김포에서 요즘 핫하다는 라베니체 !
낮보다는 해 질 무렵 가야 더 멋지더라구요.
화려한 조명발받은 금빛수로가 멋지네요.
라베니체 수로를 따라 양쪽으로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은데 요즘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속 편한 음식을 찾다 맷돌로만이라는
두부 음식점을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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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라베니체 맷돌로만 ]
맷돌로만 입구는 수로쪽이 아니라 반대편에
입구가 있어서 올라와서 가야 하더라고요.
맷돌로만은 두부요리 전문점으로
옆에 두부 만드는 곳이 보이네요.
맷돌로만 식당 내부는 꽤 넓은 편인데
이른 저녁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보이네요.
메뉴판에 있는 가격을 보고 생각보다
가격이 착해서 놀랐어요.
순두부찌개 7,000원
매콤순두부 8,000원
맷돌로만 정식 11,000원
두부완자랑 콩비지전도 있고
계절메뉴인 콩국수도 있네요.
여름이면 콩국수를 먹었겠지만 요즘 날씨엔
뜨근한 국물이 최고라 매콤순두부, 콩비지찌개,
콩비지전을 주문했어요.
앞쪽에 셀프코너가 있어서 가봤는데
콩비지차랑 순두부가 준비되어 있어요.
처음 보는 콩비지차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한잔 따라봤는데 맑은 국물이 그냥 구수한
차 같더라고요. 콩비지차는 판매도 하고 있어요.
연예인들도 꽤 다녀갔는지 벽에 연예인
싸인도 꽤 붙어있더라구요.
두부음식점이라 순두부도 너무 맛있다고
남편은 폭풍흡입. 전 두부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직접 만든 거라 그런지 너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GOOD!
기본찬들인데 딱 봐도 깔끔하고 정갈하죠!
반찬이 모두 맛깔나고 손맛이 있는 분이
요리한 맛이에요.
단돈 7,000원짜리 찌개에 나오는 반찬이 너무
근사하더라고요. 요즘 서울에서는 7,000원짜리
밥을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이렇게 나오는
반찬도 보기 힘들던데...
우리 집앞 김밥집에서 김밥 한 줄에
3,000원-4,000원인데 말이죠.
딱 봐도 얼큰한 매콤순두부에요.
빨간 비주얼이 먹으면 몸이 막
따뜻해질 것 같네요.
몽글몽글 순부두가 가득한 매콤 순두부
꽤 얼큰해서 매운맛 좋아하는 분들은
강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콩비지찌개에요.
콩비지찌개를 못 먹었었는데 우연히
아주 맛있는 집에서 먹고서 반해버린
콩비지찌개. 고소하고 담백하고 씹히는
식감도 좋아요.
두부완자를 주문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대신 주문한 콩비지전이에요.
콩비지전은 처음 먹어봐서 맛이 궁금!
언뜻 보면 빵 같기도 한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콩비지전이
너무 부드럽게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찌개보다 콩비지전을 순삭 해버렸네요.
해가 지니 쌀쌀해져서 약간 추웠는데
맷돌로만에서 따뜻한 찌개 먹고 몸이
따뜻해져 다시 라베니체 수로를 한 바퀴
돌았어요.
더 어두워지니 화려한 조명발 받은
라베니체가 훨씬 더 멋지네요.
어두워지니 수로에 문보트도 다니고
라베니체 야경 정말 멋져요.
김포 라베니체 멋지고 화려한 야경도 즐기고
맷돌로만에서 가성비 좋은 건강한 식사도 하고
즐거운 주말 나들이였네요.
- 김포 라베니체 맷돌로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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