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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배틀트립 이휘재 이원일 가재밥 해산물 맛집추천 ; 바르셀로네타 해변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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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배틀트립 이휘재 이원일 가재밥 해산물 맛집추천 ; 바르셀로네타 해변 맛집

궁셔리여사 2019. 3. 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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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트립 이휘재,이원일 가재밥 맛집

파코 알 칼데(Paco Alcalde)

in 바르셀로네타 해변

                                     글.사진 by 궁셔리여사

 

바르셀로나에서는 일요일은 웬만한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기로 했어요. 마침 해변 가까이에 배틀트립

바르셀로나편에서 이휘재씨랑 이원일 쉐프가

갔었던 가재밥 해산물 맛집도 가볼 겸...

 

 

식당은 바로 바르셀로네타 해변에 위치한

'Paco Alcalde' (파코 알칼데) 랍니다.

 

 

카탈루냐 광장 근처 숙소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워낙 많이 걸어다녀서 숙소앞에서 59번을 타면

바르셀로네타 해변에 가기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답니다. 물론 세 명이 T-10카드로 같이.

 

 

[오픈 시간]

13:00-23:30

화요일 휴무

(크리스마스,공휴일제외)

 

 

[ 가는 법 ]

카탈루냐광장 기준 59번 버스 탑승후

Pepe Rubianes 하차 후 도보로 2분.

Carrer de l'Almirall Aixada, 12, 08003 Barcelona, 스페인

 

 

 

구글 검색하면 이렇게 잘 알려주죠.

 

 

바르셀로나에서 버스 안타보셨어요?

바르셀로나 여행에선 지하철과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이 쉬워요. 미리 알아두세요.

↓↓↓

[바르셀로나 지하철(메트로)과 버스]바르셀로나 대중교통 이용가이드;T-10카드구입

 

 

 

 

12월 말은 바르셀로나도 겨울인데 해변가가

너무 삭막하고 황량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걱정은 일찌감치 넣어두었답니다.

 

 

 

지중해 햇살은 너무 따뜻하고 하늘도 파랗고.

서울에선 미세먼지로 파란 하늘 본지 오랜데

여긴 너무너무 청정지역같이 맑기만 하네요.

여긴 정말 다른 세상이네요.  다른 지구인가?

 

 

 

 

59번 버스에서 내려 우선 식당부터 찾아서

갔는데 아직 오픈 준비중이라 예약만 하고

다시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서 햇살을

만끽했네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아 더 해변이

활기차고, 따스한 햇살아래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암튼 여유로운 일요일

풍경에 저희도 긴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 듯...

 

 

 

해변가를 즐기다 시간이 되어 다시 식당으로

발길 돌려서 가다 평범한 주택가 같은 곳도

한 컷 찰칵하고, 식당에 도착하니 벌써 식당

안에 손님들이 여럿 있었어요.

 

 

 

 

 

우리가 시킨 메뉴를 기다리며 식당을 둘러보니,

 

 

 

 

Tv에서 봤던 푸른빛 타일과 곳곳에 바다를

상징하는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장식들이

식당 곳곳에 있었어요.

 

 

 

파코 알칼데(Paco Alcalde)는 1921년에

오픈하여 3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가장 오래되고 전통이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중 하나라고 하네요.

 

 

드디여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 구운 오징어  Grilled Squid >

CALAMARES A LA PLANC

불냄새 살짝 나게 구운 오징어 with 풀성귀.

에피타이저니까 맛만 살짝.

 

엄청 탱글탱글하니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였어요.

-10.16 유로-

 

 

 

 

<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방송에서 보다는 새우의 양이 조금 적은 듯

보이지만 탱글탱글한 식감이 얼마나 좋던지.

새우는 가열하면 엄청 사이즈가 줄어드는데

이 새우들은 엄청 커서 나이프로 잘라먹었죠.

-18.72 유로 -

 

 

 

 

오징어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양념을 거의 하지 않아도 워낙 싱싱해서

그런지 재료 본연의 맛으로도 훌륭해요.

 

 

 

 

< 아로스 칼도소 (a.k.a.가재밥) >

VARIOS

이원일 쉐프가 극찬하고 입 짧은 이휘재아재도

인정한 '아로스 칼도소'인데 비주얼은 뭐 그닥

그래 보였는데 먹어 보니 자꾸 땡기더라구요.

하지만,

이원일 쉐프의 리액션만큼은 아닌데ㅠ

 

또 하나,

방송에선 아로스 칼도소가 엄청 싸다구 14유로

정도로 나왔는데 그건 without 가재의 가격이고,

가재가 들어간 아로스 칼도소는 28유로 이네요.

 

음료 세 잔이랑 10%텍스까지 71.59 유로가

나왔어요. 우리 짠내투어에선 아주 사악한

가격이지만 가족들이 해산물 매니아니까

한 끼 정도는 맛있는 식사로 ...

 

 

싱싱한 해산물로 멋지고 맛난 식사를 하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한 번 더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서 지중해 햇살을

다시 실컷 느끼고 카탈루냐광장으로

돌아왔답니다.

 

 

 

 

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어요. 지금 아파트밖은

뿌연 미세먼지로 마스크 없인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하구 있는데 ㅠㅠ

 

바르셀로나 여행 계획하시면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눈부신 지중해 햇살을

맘껏 누려 보세요

 

Enjoy your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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