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이게 카페뷰라고? 파주 마장호수뷰가 멋진 레드브릿지 본문
카페에서 파주 마장호수뷰가 즐기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 서울 근교로
주말 나들이를 많이 가게 되는데 얼마 전
주말에 파주 마장호수 나들이를 다녀왔다.
겨울에 왔을 때는 앙상한 나무와 누런
잎들로 좀 황량한 분위기였는데 초록
세상이 펼쳐진 마장호수 주변이 너무
싱그럽고 이쁘게 변신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마장호수에서
보트 타는 사람들도 부쩍 많이 보이고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었나 보다.
마장호수 주변 산책로에는 알록달록 핀
꽃들로 산책하는 발걸음도 눈도 즐겁다.
사실 마장호수 주변 산책로가 엄청 길어
조금 걷고 나면 앉아서 쉬고 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레드브릿지 카페에서 잠시
다리를 쉬어 가려고 들어갔다.
레드브릿지 카페는 마장호수 주변 카페
가운데 가장 멋진 뷰를 자랑하는 카페라
파주 마장호수 올 때마다 들리는데 지금
레드브릿지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뷰가
초록으로 물들어 가장 멋질 때이다.
꽤 넓은 레드브릿지 카페는 곳곳에 좌석이
많은데 멋진 마장호수를 제대로 즐기려면
2층이나 루프탑이 더 제격이다.
보통 이런 서울 근교 대형 카페하면
인테리어만 멋지고 맛은 별로인 곳도
꽤 있는데 레드브릿지 카페는 빵맛도
꽤 괜찮아 더 맘에 든다.
마장호수 방향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마장호수와 둘레 산책로와
그리고 조금 멀리 출렁다리까지 다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게 바로 레드브릿지 카페 루프탑에서
바라 본 마장호수뷰이다.
그야말로 눈앞에 탁 트인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데 초록색으로 둘러싸인
마장호수가 그대로 눈에 들어온다.
산에 빼곡한 나무들 초록빛 무성한 잎이
멀리서 보니 몽글몽글한 게 꼭 브로콜리
같아 보이기도 하고 가을에는 또 얼마나
화려하게 물들까하고 상상만 해도 멋지네!
레드브릿지 카페 야외 테라스도 좋은데
투명 유리로 된 다리 위에서 마장호수뷰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찍어도 좋고
테라스 의자에 앉아서 멋진 마장호수뷰
감상하며 커피를 마셔도 좋다.
레드브릿지 카페에서 조금 걸어가면
마장호수의 유명한 출렁다리도
만날 수 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이렇게 멋진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파주 마장호수에 계절마다
한 번은 방문하는데 레드브릿지 카페가
있어서 더 편하게 들렀다 가는 것 같다.
파주 마장호수뷰가 멋진 카페
레드브릿지 카페 리얼 후기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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