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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OZ104 OZ105 인천↔도쿄 탑승후기 본문
아시아나 인천↔도쿄 OZ104 OZ105 후기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지난봄 다녀온 도쿄
가족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아들 졸업 기념 및
새해맞이 도쿄 여행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해 알뜰하게 다녀왔다.
이른 아침 비행기는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
인천 도쿄는 OZ104 12:10 비행기라 이른
새벽에 일어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더라.
[ 아시아나 OZ104 인천 도쿄 나리타 ]
목요일 평일 출발이라 오전에 길도
안 막히고 출발부터 순조로운 게 이번
여행이 편한 여행이 될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맑아서
몸도 마음도 어찌나 가볍던지.
파란 하늘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다.
요즘 일본 여행을 워낙 많이 가서인지
평일 낮비행기인데 일본행 치고 꽤나 큰
3-3-3열 비행기가 거의 만석이라 놀랐다.
코로나로 못 가던 여행을 정말
많이들 가는구나 싶다.
전에 후쿠오카 갈때 탔던 저가항공은
좌석이 좁기도 하고 모니터가 없던데
역시 메이저 항공사는 모니터가 있어
못 봤던 예능 프로 이것저것 보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 도착이라 좋으다.
기내식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아침도 안 먹고 점심 비행기라
배가 고파 기내식도 야무지게 챙겨
먹어 주고.
거의 도착할 때쯤 유심 갈아 끼우니
도쿄 나리타공항에 곧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시내 진입이 빠른 하네다공항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뭐 마일리지
이용해서 공짜로 가는데 나리타공항이
뭔 상관이나 싶다.
파란 하늘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서울의 회색 하늘만 보다 청량한
파란 하늘을 보니 내 고질병 만성
두통도 사라지는 듯.
welcoem to Japan
나리타공항 반갑다!!
[ 아시아나 OZ105 도쿄 나리타-인천 ]
4일의 도쿄 여행을 잘 마치고
이제는 도쿄와 헤어져야 할 시간
숙소에서 도쿄역이 가까워 나리타공항에서
숙소까지 그리고 숙소에서 나리타공항까지
모두 도쿄역에서 1300엔 저가버스를 탔다.
교통비 절약해서 밥 한 끼를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으니 탁월한 선택!
일요일이라 나리타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모바일 체크인도 하고 여유 있게
도착해서 별 무리 없이 수속했다.
비행기를 놓친 경험이 있어
(그것도 무려 미국행 비행기를)
공항에는 늘 여유 있게 가는 편이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아시아나 OZ105 19:20 출발이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주겠지만
8시나 돼야 줄 것 같아 나리타공항
푸드 코트에 있는 이푸도라멘을
한 그릇 먹었는데 내 입에 딱이다.
우리가 탈 비행기는 19:20 출발인데
수속 마치고 나니 하늘에 붉은 노을이
보이기 시작해서 너무 이쁘다.
올 때 OZ104는 3-3-3 구조였는데
갈 때 OZ105는 3-4-3으로 더 넓은
비행기임에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만석이다.
저녁으로 나온 기내식은
메뉴가 불고기덮밥 맛은 so so.
모니터로 이것저것 보다 보니
어느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다녀온
인천 도쿄 OZ104
도쿄 인천 OZ105
탑승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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