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진에어 LJ221 탑승후기]진에어 슬림한 진 프로모션 탑승후기 본문
「인천-후쿠오카 LJ221 탑승 후기」
feat. 진에어 수화물 규정
이번 포스팅은
진에어 프로모션으로 다녀온
진에어 LJ221 인천-후쿠오카
탑승 후기예요.
새벽에 졸린 눈 비비면서 찍어서
사진 상태가 구린 점 이해하세요.
이스타나 티웨이 , 제주항공,
홍콩 익스프레스 등 저가항공을
꽤 타봤지만 진에어는 처음이라
약간 기대도 되고 너무 좁으면 어쩌지
걱정도 되었어요. 하지만, 더 큰 걱정은
출발이 새벽 6시 50분이라는 거죠.
우리가 탈 비행기는
[ 진에어 LJ221 ]
인천 출발 06:50
후쿠오카 도착 08:10
작년에 새벽 비행기 타고 가다 넘
피곤해서 다시는 안 탄다 해놓고
짧은 2박 3일 알차게 보내려 다시
새벽 비행기를 타네요.
후쿠오카 항공권을 알아보다
마침 진에어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
기간이랑 맞아서 인천-후쿠오카를
10만 원대 초반에 샀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4시가 채 되기도 전,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시간이니
차를 가지고 가서 공항 장기주차장에
세웠지요. 새벽이라 도로가 안 막히니
서울 강북에서 1시간이면 도착해요.
주차하고 차량 위치를 핸드폰으로 찍어
놓는 게 좋아요. 지난번엔 여행후에 위치가
기억이 안나 한참을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요금은 1일 9,000원으로
3일이면 27,000원이라
우리 가족 3명 이동엔 오히려
차를 가져가 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저렴하더라구요.
"택시가 편하겠지만 너무 비싸요."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5시 !
엄청 이른 시간이지만 공항엔
벌써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이제 새벽에 공항 한산 하단 말은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진에어 탑승수속 카운터는 F.
우리는 온라인 체크인으로 이미
체크인을 하고 모바일 탑승권을
받아서 이렇게 일찍 안 와도 되는데
면세품도 찾고 유심도 찾아야 한다고
남편이 서두르는 바람에 일찍 왔답니다.
탑승시작은 06:20분이고
탑승게이트는 23이라네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서두르길 잘
한 거 같긴 했어요.
가져 다니기 귀찮아서 캐리어를
부칠까 했는데 그 카운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릴 물건도 없고 하니
그냥 가지고 타기로 했어요.
참고로, 진에어는
기내 반입 수화물은 1인당 12KG,
(2019.6월 1일 탑승부터 10KG로 변경되니
6월부터 진에어 이용 시 참고하세요. )
무료 위탁 수화물은
일본, 홍콩, 동남아, 마카오, 대만 1인당 15KG
중국 본토는 1인당 20KG 까지랍니다.
더 자세한 진에어 수화물 규정은
여기에 포스팅했어요.
↓↓↓
진에서 LJ221 인천-후쿠오카 탑승후기
신청한 말톡도 찾아야 하는데
유플레이 매장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새벽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신청한 유심 찾고 출국 수속하고 들어가서
면세품을 찾으러 갔는데 거기에도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한 참을 기다렸답니다.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물건을 어마 무시하게
사니까 체크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려요.
면세품 찾으실 분들은 새벽 비행기라고
한가할 거 생각하지 마시고 여유 있게
가시는 게 좋을 듯해요.
여행엔 늘 변수가 따르더라고요.
유심 찾고 면세품 찾고 하다 보니
게이트에 갔을 땐 보딩 타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아 오히려
지루하지 않아 좋긴 했어요.
6시가 조금 넘었는데 아직 밖이 어둠 컴컴
하죠? 졸려서 계속 하품만 나오고ㅠㅠ
다행히 딜레이 없이
드디어 탑승 시작!
LJ221은 기종이 보잉 777-200으로
가까운 일본인데도 좌석이
3-4-3 구조의 큰 비행기였어요.
우리는 온라인 체크인 시 최대한 입구에서
가까운 쪽으로 좌석을 선택했어요.
뭐 비상구 좌석은 돈을 더 내야 하고
1시간 거리니 좁아도 참고 가야죠.
184CM 남편이 앉았을 때 레그룸.
생각보다 진에어가 좌석이 넓더라고요.
뭐 남편은 넓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메이저 항공사인 아시아나나 루프트한자
비행기와 별 다른 차이를 못 느꼈다네요.
158CM 단신인 제가 앉았을 때 레그룸.
전 뭘 타고 가도 여유가 있답니다.
단신의 호사를 누리는 유일한 시간!
비행은 1시간 10분으로 제주 정도라
입국카드 나눠준 거 쓰고 잠깐 졸다
보니 금방 도착이래요.
참고로, 초보 자유여행러들을 위해
일본 입국 신고서 샘플을 올려요.
별거는 없구 이름 영문으로 쓰고,
생년월일과 국내 현주소를 쓰고,
입국목적은 본인에 맞게 관광,친지방문등
알맞게 체크하고 항공기 편명과 체류기간,
일본내 숙소 주소와 전화번호를 쓰고,
아래 예,아니오에 체크하고 서명하면 끝!
확실히 기체가 크니까 비행할 때
안정감이 있어서 인지 정말
편하게 후쿠오카까지 갔답니다.
오사카 갈 때 , 홍콩 갈 때 저가항공
작은 비행기 타고 가면서 터뷸런스 때문에
비행기에서 기도를 얼마나 했는지
다시는 저가항공 안 탄다 맹세를
했건만 진에어는 확실히 기체가
커서 그런지 안정감이 느껴져요.
앞으로 종종 진에어를
애용하게 될 것 같네요.
비행기 흔들림에 예민하신 분들은
되도록 흔들림이 덜 느껴지는 비상구
가까운 날깨 쪽에 앉으시는 게 좋아요.
확실히 비행기 맨 뒤쪽은 흔들림이
더 심하게 느껴져서 멀미하더라고요.
흔들림에 예민하지 않으시면 상관없구요.
인천에서 1시간 10분 만에
무사히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어요!
Hello FUKUOKA!
우리 숙소는 텐진역에 있는
몬토레 라 스루 호텔인데
지하철을 타고 갈 거예요.
후쿠오카공항에서 텐진역은
지하철, 버스 모두 갈 수 있어요.
↓↓↓
[후쿠오카] 후쿠오카공항에서 지하철로 하카타역, 텐진역 가는 법
[후쿠오카] 후쿠오카 공항에서 버스 타고 하카타, 텐진 가기
Enjoy your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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