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후쿠오카 오호리공원]후쿠오카 벚꽃명소 feat. 마이즈루공원,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본문
「 후쿠오카 벚꽃 명소」
"오호리 공원 산책 " feat. 마이즈루 공원
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
오전에 텐진에 있는 숙소에서
걸어서 오호리 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요즘 서울날씨가 삼월말인데도 쌀쌀한데
후쿠오카는 서울보다 기온이 4-5도 높아서
걸어 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텐진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로
오호리공원 가는 법은 아래
자세히 포스팅했어요.
↓↓↓
[텐진에서 오호리공원 가는 법 ] 오호리공원 가기 by 지하철,버스, 도보
구글로 검색하니 텐진 우리 숙소인
몬토레 라 스루 호텔에서 오호리 공원까지
도보로 약 25분 정도 나오더라고요.
'세상 참 좋아졌죠?
구글만 있으면 어딘들 못 가겠어요?'
텐진의 숙소에서 7-8분도 정도 걷다 보니
지하철 아카사카 역도 만났어요.
오호리 공원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면
텐진역-아카사카 역-오호리공원역
인데 지하철로 1 정거장 왔네요.
텐진 중심에서 얼마 안 벗어난 거 같은데
아카사카 역을 지나 얼마 안 가서 이렇게
벚꽃이 여기저기 만발했어요.
유유히 흐르는 강가에 활짝 핀 벚꽃이
강물이랑 너무 잘 어울리죠? 여유 있게
물에서 노는 오리들도 몇 마리 보이고
날씨까지 화창해 힘든 줄 모르고 걸었어요.
구글에서 알려준 대로 안 가고 가는 길에
사람들이 많고 벚꽃이 많이 핀 곳으로 따라
가다 보니 마이즈루 공원이었어요. ㅎㅎ
우리는 마이즈루 공원을 통과해서 갔어요.
벚꽃시즌 인지도 모르고 왔는데 횡재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중간에 무척 오래된 듯한 건물이 만났는데
검색해 보니 후쿠오카 성터 같더라고요.
후쿠오카는 서울보다 빨리 봄이 오니
나무에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 예뻤는데
새둥지인 줄 알았더니 새싹이 난 거였어요.
모양이 신기하게 생겨서 한 컷!
주변 구경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오호리 공원 에 벌써 도착했네요.
주변을 둘러보며 걸어오길 잘한듯해요.
지하철이나 버스로 왔으면 예쁜 주변
풍경을 놓칠 뻔했어요.
위 사진이 바로
안에서 내다보는 뷰가 그렇게 좋다는
스타벅스 오호리 공원점 입니다.
햇볕이 너무 좋아 우린 테이크 아웃해서
야외에 앉아 마시며 뷰를 잠시 감상했어요.
'파란 하늘 너 정말 오랫만이다.'
산책 나온 가족들, 소풍 나온 아이들,
관광객도 많고 그리고 야옹이도 보이고...
일광욕하는지 가까이 가도 꼼짝 않고
있더니 카메라를 꺼내니 유유히 사라졌어요.
오호리공원 경치, 잠시 감상하세요.
미세먼지없는 파란 하늘아래 광합성하며
아메리카노 한 잔 여유있게 즐기다가
오호리공원 근처 유명한 붓카게 우동집인
'시나리우동' 으로 맛있는 점심 먹으러
향했답니다.
시나리우동집 가는 길에 여행잡지에서나
보던 일본스런 풍경 같아서 한 컷!
일본식 건물이랑 벚꽃이 잘 어울리네요.
후쿠오카에서 텐진이나 하카타처럼
번화한 쇼핑 지역도 좋지만
후쿠오카의 공원이나 자연을 즐기고
싶으면 오호리 공원에 가서 산책하고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도
좋은것 같아요.
ENJOY FUK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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