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투어 ft.쿤하거리 본문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가볼만한곳
마카오의 화려하고 고급진 초대형 호텔이
즐비한 동네 건너편에 옛 마카오의 모습을
간직한 타이파 빌리지가 있다.
'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가볼만한곳 '
작은 어촌이었던 이곳이 지금은 맛집도
많이 생기고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으로
낡은 벽에 그린 그림들이 예뻐서 인기
포토스팟인 쿤하거리도 유명하다.
전에는 베네시안호텔에서 걸어가서 좀
오래 걸었는데 이번에 갤럭시호텔에서
가니 육교 건너 금방이다.
사진 속 샛노란 건축물이 타이파 빌리지의
관문이라고나 할까 ? 암튼 나름 포토스팟
가다 보면 이런 콜라병과 환타병 조형물이
나오는데 사진 왼쪽의 민트색 건물이
타이파 콜로안 역사 박문관, 오른쪽에는
타이파 틴 하우 사원이 있다.
배고파 마카오에서 백종원 아저씨가
극찬한 주빠빠오 맛집인 소다빙실은
콜라병 조형물 옆에 있다.
(소다빙실 후기는 맨 아래 링크 참고)
민트색 타이파 콜로안 역사박물관
크지는 않지만 포르투갈 양식인지
유럽풍의 건물 양식이 너무 멋져서
인기 있는 포토스팟으로 골목이 좁아
사진 찍기에 다소 힘들지만 예뻐서
눈이 즐겁다.
타이파 콜로안 역사박물관 건너편에
작은 사원이 있는데 타이파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타이파 틴 하우 사원이다.
박물관과 사원 사이의 좁은 골목도 그냥
상점거리인데 예쁜 파스텔톤으로 색칠해
오래된 낡은 거리에 새로운 매력이 넘친다.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오문'이란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포르투칼풍 예쁜
자석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많아 기념품 쇼핑을 원하면 들러볼 만하다.
타이파 빌리지에서 유명한 미슐랭 맛집인
안토니오도 있는데 골목골목 예쁜 색으로
단장한 가게들이 세나도 광장이 있는
마카오반도 구시가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곳이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몰이를
했던 흑당 버블티로 유명한 타이거슈가
베네시안 호텔에서 타이파 빌리지까지
걸어오면 저 계단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꽃장식이 이쁜 계단도 인기 있는 포토존
타이거 슈가를 등지고 앞을 보면
타이파 빌리지의 푸드 스트리트로
유명한 쿤하거리가 있다.
왼쪽 좁은 골목에는 마카오에만
있다는 노란색 스타벅스가 시선강탈이다.
푸드 스트리트 입구에 있는 포르투갈
통조림 가게인데 알록달록 통조림들이
장식품 같기도 하고 예쁘네.
마카오 대표 먹거리인 에그타르트가
가장 맛있다는 로드스토우 베이커리도
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개씩만 먹자고...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는 콜로안에
본점이 있고 베네시안 호텔에도 있어
모두 먹어 봤는데 세 군데 다 먹어본
결과 다 맛있는 걸로...
소내장 요리를 파는 곳에 사람들이
제일 많았는데 내장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코이케이 쿠키 가게는 관광지에 하나씩
다 있는지 여기도 있었다.
선물용으로 살까 하다 여기서 사면
들고 다녀야 하니 짐 될까 봐 마카오
공항에서 구입했다.
푸드 스트리트를 빠져나오면
쿤하 바자르라는 건물 벽에 귀여운
그림을 그려서 아주 인기 있는
포토존이 나온다.
조금 더 올라가면 나이키 매장이 있고
주빠빠오랑 밀크티로 아주 유명한
세이키 카페가 나오는데 마카오 오면
1일 1 밀크티라 들러서 먹어줘야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와서인지
주인아저씨가 가격을 한국말로 답해준다.
몇 년 사이 한국말이 느셨네.
포르투갈 음식점인데 음식점
건물이 이렇게 멋질 일인가 !
작은 광장을 바라보면 벤치에 앉아
세이키 카페 밀크티 마시며 다리를
쉬어 가도 좋다.
이른 저녁이지만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니 색다른 분위기의 타이파 빌리지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매력적인
타이파 빌리지와 길 건너 세상 화려한
갤럭시 호텔이 참 대조적이다.
마카오 가볼만한곳
타이파 빌리지 with 쿤하거리
오래전 마카오 모습을
화려한 호텔이 즐비한 지역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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