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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이온 쇼퍼즈 _ 먹거리 쇼핑 마트 추천 본문
후쿠오카 마트 이온 쇼퍼즈
어느 나라를 가든 그 나라 로컬 마켓이나
현지인 마트는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시내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마트보다 물건도 더
다양하고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일본 여행하면 한 번쯤 들리는 돈키호테
그런데 몇 번 가다보니 늘 관광객들로
북적여서 물건 찾고 고르기도 힘들고
면세받으려고 긴 줄에 서서 기다리는
것도 싫어서 현지인 마트를 찾아보다
미나텐진 바로 옆 텐진 쇼퍼즈 지하에
있는 이온 쇼퍼즈에 다녀왔다.
텐진 쇼퍼즈는 미나텐진 바로 옆이라
유니클로나 GU 같은 브랜드가 입점한
미나텐진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위치이다.
텐진역 도보 5분 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텐진 쇼퍼즈 같은 건물에
무인양품과 다이소도 입점해 있다.
텐진 쇼퍼즈는 텐진지하상가 들렀다가
방문해도 좋은 위치에 있어 짧은 일정에
동선 짜기도 편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텐진 쇼퍼즈의 식료품을 주로 파는
이온 쇼퍼즈가 있는데 보통 관광객들은
텐진 쇼퍼즈로 알고 있는 듯하다.
우리 동네 이마트 같은 사이즈라
공간이 넓어서 둘러보기 좋은데
전날 밤 갔던 전쟁터 같았던 돈키호테에
비하면 정말 천국이다.
공간도 쾌적하고 물건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굳이 정신없이 붐비는
돈키호테 가서 사람 구경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하다.
선물하기 좋은 인기 있는 과자나
커피랑 차도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넓다 보니 찾는 물건이 어디 있는지
직원에게 물어보면 너무나 친절하게
직접 물건이 있는 곳에 데려다줘서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일단 편했다.
공산품뿐 아니라 즉석식품 같은 신선한
푸드 코너도 엄청 넓어서 백화점 지하
푸드 코드에 결코 뒤지지 않았는데
현지인들이 꽤 많이 보인다.
항상 일본 오면 야식으로 편의점 만찬을
즐기는데 편의점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에
퀄리티도 좋아 보여 다음에 가족들이랑
또 오면 텐진 쇼퍼즈 지하로 와야겠다.
계산대는 셀프 계산대인데 직원들이
물어보면 친절하게 도와주니 걱정 없고
이것저것 과자랑 커피랑 담고 계산하는데
장바구니를 걸 수 있는 렉이 있어 편하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하카타에 있는 로피아는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하고 여기 이온 쇼퍼즈는
카드 결제 및 면세도 가능하다.
(5천 엔 이상 은 1층에서 면세 가능)
혼자 여행에 이것저것 쇼핑한 게
많아 캐리어가 부족해 조금만 담아
왔는데 소스류를 못다 아쉽네.
후쿠오카에서 돈키호테 말고 현지인이
가는 대형마트를 찾고 있다면 텐진 쇼퍼즈
지하 1층 이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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