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ft. 가차샵 , 키네야우동

이케부쿠로 가볼만한곳  " 선샤인시티 "
 

 
도쿄 2일 차는 신주쿠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프렌치토스트를 먹고 근처 하나조노 신사에

들렀다가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를 갔다.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이케부쿠로는 신주쿠, 시부야와 함께
도쿄의 3대 번화가의 하나라고 하는데
 도쿄를 꽤 여러 번 왔는데도 처음이네.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이케부쿠로의 중심에 위치한 선샤인시티는
오피스 빌딩과 쇼핑센터 외에도 어뮤즈먼트
시설이나 이벤트홀, 호텔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 문화시설이다.

 
 
 

이케부쿠로역은 상당히 크고 복잡한데
가장 붐빈다는 이용자수 1위 신주쿠역에
이어 이케부쿠로역이 2위라고 한다.
 
  
 

 이케부쿠로역을 중심으로 세이브
백화점, 선샤인 시티나 파르코 백화점등
쇼핑몰이 몰려 있는데 시부야나
신주쿠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이다.
 
 아마도 이케부쿠로가 도쿄 오타쿠의
성지 중 한 곳이라 그런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도 핫한 산리오샵이
도쿄 여기저기 참 많이 보이던데
이케부쿠로 거리에도 이런 캐릭터샵이
여럿 보인다.
 
아키하바라가 남자 오타쿠의 성지라면
이케부쿠로는 여자 오타쿠의 성지라고
하던데 거리를 걷다 보면 체감할 수 있다.
 
 
 
 

선샤인시티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 곳은
가차샵인데 한국인 관광객도 좀 보이고
현지인들도 정말 많다.
 
아들이 이번 도쿄 여행 오면 가차샵
들러 좋아하는 캐릭터 꼭 뽑겠다고
벼르고 왔는데 과연 뽑을 수 있을지.
 
 
 

 

저렇게 커다란 푸우 인형을 뽑다니
얼마를 투자한 걸까 급 궁금해진다.
 
아들은 가차샵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나는
 쇼핑센터 둘러보며 각자 시간을 보냈다.
 

 선샤인시티는 여러 건물로 이루어진 쇼핑몰로

쇼핑가, 식당, 수곡관, 박물관, 전망대 등이

있는데 내가 둘러본 곳은 알파에 있는 상점가다.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샵인데
화려한 패턴도 꽤 많다.
 
 
 
 

선샤인시티 프랑프랑

 
한때 프랑프랑 주걱이며 미키마우스
와플 메이커등 프랑프랑 제품들이 꽤
인기여서 일본 오면 매장에 꼭 들렀는데
이제는 딱히 감흥이 없지만 그래도
매장을 만났으니 구경해 줘야지
 
 
 
 

언뜻 보면 너무 예쁘고 화려한 것도 많은데
막상 사려면 가격 대비 퀄리티는 별로인 듯
보이는 제품이 많아 그냥 구경만 하는 걸로.
 
 
 
 

로프트 매장도 있어서 구경하는데
너무 귀여운 동물 필통들 하나 살까
고민하다 집에 오면 처박아 둘게 뻔해
잘 참은 나 칭찬해!
 

 
 
 

캔메이크 화장품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쓰던데 틱톡에서 봤던 인기 있는
색상은 안 보인다.
 
 
 
 

끝자락에서 만난 칼디

칼디매장은 맘먹고 사려고 찾으면
내가 있는 곳에서 매장이 멀고
그냥 돌아다니다 보면 칼디 매장이
자꾸 보인다.
 
 
 
 

선샤인시티 칼디

 
다른 칼디 매장에서 사려다 없어 못 샀던
멜론빵 스프레드가 있길래 하나 사고
참깨 드레싱 소스도 하나 샀는데
아직 뜯지도 않았다. 언제 먹나?
 
 
 
 

선샤인시티 3층 식당가 키네야 우동

 
출출해서 아들이랑 만나 3층 식당가
둘러보다 저녁에 라멘을 먹기로 해서
간단히 우동을 먹으러 갔다.
 
 
[ 선샤인시티 식당가 키네야 우동 ]

Kineya · 일본 〒170-0013 Tokyo, Toshima City, Higashiikebukuro, 3 Chome−1−1 サンシャインシティ 専門店街ア

 

  

선샤인시티 알파 3층 식당가에 있는
키네야우동
 
현지인들이 가득해 기본은 하겠지 하며 
들어갔는데 내부는 소박한 우동집인데
손님들로 가득하고 직원은 꽤 친절하다.
 
 

 

가격이 단품으로 770엔부터 있는데
가격이 꽤 착하다.
 

 

 

선샤인시티 키네야 우동

 
어묵 튀김 반숙 계란 냉우동
880엔
 
 
  

통통한 우동에 어묵 튀김이 딱
내 스타일이다.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키네야 우동

 
반숙 터트려서 소스 뿌려 먹으니
작년에 긴자에서 먹었던 유명한
우동집보다 훨씬 맛나다.
 

 

아들은 기본 우동에 닭튀김이

같이 나오는 걸 주문했는데

깔끔한 국물이 맛있다.

 

 

 

기름이 깨끗한지 튀김옷 색이
하얀 게 기름 쩐내 하나 안 나고 
맛있다.
 
우동이랑 닭튀김 세트

940엔  

 

 
 
 

우동으로 배 채웠으니
카페인 충전도 해줘야지
 
튤리스 커피에서 라테 한 잔 하며
혹사한 다리도 쉬어 줘야지.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아들은 가차샵에서 동전 좀 탕진하고

배 채우고 카페인 충전도 하고

 

 이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아직 남아있다는 일루미네이션 보러
GoGo!
 

 

 

도쿄 신주쿠 카페 알리야 _ 프렌치토스트 맛집

도쿄 신주쿠 카페 알리야 _ 프렌치토스트 맛집

[도쿄 신사] 신주쿠 하나조노 신사

[도쿄 신사] 신주쿠 하나조노 신사

도쿄 야키니쿠 맛집 _ 야키니쿠 해피

도쿄 야키니쿠 맛집 _ 야키니쿠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