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도쿄 신사] 신주쿠 하나조노 신사 본문
" 도쿄 도심 속 하나조노 신사 "
도쿄에는 도심에 신사가 꽤 많은데
신주쿠에서 브런치 먹고 근처 신사를
검색해 보니 바로 가까이 하나조노
신사가 있어 다녀 왔다.
도쿄의 가장 번화한 곳의 하나인
신주쿠 시내 한 복판에 신사가?
1월이지만 맑고 쾌청한 하늘이
신사에 가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아들이랑 일본의 신사에서
고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껴 보기로.
신주쿠 하나조노 신사는
가정과 사업의 번영을 기원하는 곳으로
11월에는 '도리노이치'라는 축제가
열린다는데 꽤 유명한가 보다.
도심 속에 붉은색 도리이가
눈에 확 들어온다.
[ 신주쿠 하나조노 신사 ]
https://maps.app.goo.gl/Aec6nSBM5vpfemNb9
일본의 신사는 우리나라 사찰의 단청과는
또 다른 색감의 붉은색 장식이 독특하다.
도쿄 신주쿠 하나조노 신사는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해
가정의 편안함과 번영을 기원하는 곳인 듯
현지인들이 많이 보인다.
방문객이 동전을 던지고 줄을 흔들고
기도를 하는데 각 줄마다 다른 내용이
적혀 있길래 구글 번역해 보니 안되네.
구글 번역이 안 돼서 뭐라 쓰여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도 동전도 던지고 새해
소원도 빌었다.
여기저기 소원을 적은 팻말과 쪽지들이
많이 보이는데 나라를 불문하고 소원을
비는 방법은 비슷한가 보다.
한쪽에 붉은색 도리이가 늘어서있는데
일본의 신사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아주 크고 길지는 않지만 아담하게
늘어선 도리이들 위로 붉은 동백꽃이
피어 있는데 꽤 잘 어울린다.
신주쿠의 가부키초 같은 유흥가와
골든가이 바로 옆에 이런 고요한
신사가 있다니 아이러니하지만
도심 속의 평화로운 안식처 같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서양인들에게도 도심 속에 이런
신사가 특이한지 서양인 관광객들도
꽤 많이 보인다.
하나조노 신사의 또 다른 입구인데
입구가 좁지만 참 예쁘다.
도쿄 여행에서 신주쿠는 백화점이나
쇼핑 때문에 한 번은 들리게 되는 곳이니
하나조노 신사에 들러 잠시 눈도 쉬고
다리도 쉬어 가는 것도 좋겠다.
신주쿠 가볼만한곳이나
도쿄 도심 속 신사를 찾고 있다면
신주쿠 하나조노 신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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