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셔리 life
시부야에서 캣스트리트 오모테산도까지 걸어서 ft. 랄프스 커피 본문
시부야에서 오모테산도까지 걸어서
시부야에서 점심에 함바그를 먹고 걸어서
캣스트리트 지나 오모테산도 힐즈를 거쳐
하라주쿠까지 산책을 했다.
요즘 구글지도만 있음 세계 어디를 가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도쿄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가끔 구글지도가
버벅거리니 먼저 대충 굵직한 포인트 방향을
봐두고 걷는 걸 추천한다.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을 보고 내려와
옆으로 걷다 보면 캣스트리트로 가는
길로 연결된다.
도쿄 캣스트리트는
도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거리 중의
하나로 캣스트리트를 가로지르는
오모테산도를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뉜다.
완만하게 굽은 길을 따라 저층 건물이 길게
들어서 한적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젊은
디자이너들이 감각적으로 꾸민 숍이 많아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 산책과 쇼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캣스트리트를 오모테산도를 기준으로
서와 동으로 볼 때 시부야에 연결된 서쪽
캣스트리트가 더 하이라이트라고 한다.
멋지고 감각있는 숍들을 구경하며
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새 오모테산도까지 왔다.
도쿄 젊은이들의 핫플 오모테산도는
양 옆으로 느티나무 가로수가 있는
예쁜 거리에 근사한 명품 브랜드 숍과
유럽풍 노천카페가 줄지어 있다.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에서 오모테산도
힐즈까지 도보로 약 15분이지만 거리에
샵들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었다.
오모테산도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한
'오모테산도 힐스'도 유명한데
패션과 문화에 중점을 둔 복합공간이다.
오모테산도 힐즈에 있는 스타벅스 갔더니
역시 주말이라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왔다.
가다가 적당한 카페에 들어가려고 조금
더 걷다보니 너무 예쁜 건물이 있어 보니
랄프스커피가 있는 게 아닌가!
역시나 자리가 없어 그냥 본 걸로
만족하고 길을 따라 더 걸었다.
다양한 샵들이 있는데 스티커 파는
B-SIDE LABEL이라는 숍도 있어
잠깐 들어가 구경하고.
사고 싶었지만 예쁜 스티커 좋아할
나이는 이미 지난지 오래라...
카페인 충전이 시급해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가 라테를 마시며 잠시 쉬어 갔다.
카페인 충전하고 또 다시 시작된
캣스트리트 산책
길가 양옆에 예쁜 샵들 보며 걷고
또 걷다보니 하라주쿠역에 도착!
쉬엄쉬엄 걸어서 몰랐는데
시부야에서 여기까지 정말 많이 걸었다.
다행히 날씨가 덥지 않고 걷기에 좋아
시부야에서 캣스트리트 오모테산도까지
알찬 도쿄 뚜벅이 투어였네!
[도쿄 시부야 가볼만한곳]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 옥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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