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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셔리 my trip/후쿠오카

[ 텐진 다이묘거리 가볼만한 곳] 앨리스샵 & 플라잉 타이거

궁셔리여사 2019. 4. 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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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핫플레이스 다이묘 거리」

앨리스 샵, 플라잉 타이거, 슈프림, 테무진 교자

 

 

이번 포스팅엔 

후쿠오카에서 요즘 핫플레이스라는

'다이묘 거리'의 앨리스 샵과

플라잉 타이거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해요.

 

 

 

후쿠오카 여행 첫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8시 조금 넘어 도착해

텐진에 있는 숙소인 몬토레 라 스루 호텔에

체크인 전까지 짐을 맡기고 텐진 쇼핑가로

나가 라멘도 먹고 후쿠오카 함바그도 먹고

반나절도 안 지나서 참 많은 걸 했네요.

 

 

'역시 새벽 비행기라 하루가 기네요.

난 벌써 이틀 지난 것 같은데...'

 

 

체크인하고 룸에서 에너지 충전하고

후쿠오카에서 핫하다는 다이묘 거리

저 혼자 갔다 왔어요.

 

사진으로만 봤던 앨리스 샵에 가려고

핸드폰만 챙겨 다이묘 거리로 고고씽했죠.

'혼자 가길 잘 한 듯헤요.'

 

 

 

우리 호텔 근처에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이

있는데 그 앞에 꽃집을 지나가다 예뻐서

한 컷 찍어주고, 

 

​이치란 라멘 텐진니시도리점에서 ZARA를

지나 FOREVER 21을 끼고 오른쪽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찾기 쉬워요.

FOREVER21에서 골목으로 쭉 들어와

삼거리 같은 곳에서 오른쪽에 뭔가

특이한 입구가 보이면 바로

'앨리스 샵'이랍니다.

 

 

 

 

 

 

[ 다이묘 거리 앨리스 샵 ]

1-chōme-3-3 Daimyō, Chūō-ku,

Fukuoka, 810-0041 일본

 

 

 

앨리스샵

★★★★☆ · 쇼핑몰 · 1-chōme-3-3 Daimyō

www.google.co.kr

 

[ 앨리스샵 영업시간 ]

월-금 11:00-20:00

토-일 10:30-20:00

 

 

 

앨리스 샵이라고 보통 부르지만 원래

이름은 '앨리스 온 웬즈데이' 라네요.

'Alice on Wednesday'

 

​입구가 독특하죠?

 

 

옆의 핑크나 그레이 문은 모두 가짜인 듯

해요. 열려있는 아래 작은 문으로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동화의

나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들어가면 벽에 커다란 시계가 앞에 딱!

 

 

 

시계에 한 번 놀라고 옆을 보니 무시무시한

이정표가 앞에 있어요. 약간 어둠침침하니

더욱 신비의 세계로 가는 듯한 느낌!

 

 

 

 

​안으로 들어가니 갑자기 환해지면서

잉! 이건 뭐지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기자기한 내부는 그냥 선물 가게 같은

 느낌이라 뭔가 잔뜩 기대했었는데 약간

허탈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죠.'

 

 

 

 

​액자같이 생긴 프레임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어두운 공간에 물건들이 고급진

조명발 받으며 진열되어 있답니다.

 

 

 

'저 가운데 샹들리에는 맘에 드네.'

 

 

 

 

열쇠고리, 컵, 가방, 액세서리 등등 이것저것

물건 종류는 많은데 딱히 사고 싶은 물건은

없더라고요.

 

 

 

 

앨리스 샵의 콘셉은 동화의 나라같이 재미는

있었는데  물건들은 그냥저냥 그랬어요.

아들내미 안 데리고 온 건 잘한 것 같아요.

 

'딸내미 하고 오면 지갑 털릴지도...'

 

여자 어른들이 살만한 물건은 별로 없고

매장이 작아서 5분도 안 걸려 구경하고

다시 나와서 주변도 둘러봤답니다.

'앨리스 샵 입구는 인증샷 찍기 좋은 듯'

 

 

 

 

앨리스샵 맞은편에 있는 CAT & FISH라는

카페인데 여기도 외관이 독특해서 한 컷!

 

 

 

 

앨리스 샵 근처에 있는 옷가게인데

토끼 커플이 재미나죠?

 

 

앨리스샵 근처를 둘러보다 다이묘 거리의

맛집인 유명한 테무진 교자가 가까워

저녁때 와서 먹을까하고 한 번 가봤어요.

 

 

 

 

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화요일이라

휴무였어요.  아쉽지만 낼 시간되면

다시 오기로 하고 돌아가려는데 옆

건물에 슈프림 간판이 살짝 보여서

가봤어요.

 

 

 

매장이 그리 크지는 않고 물건이 별로

없어서 잠깐 보고 다시 나왔어요.

슈프림 마니아들은 위 사진보고 위치를

참고하세요. 테무진 교자 근처랍니다.

 

 

 

다시 오던 길로 오다 보니 
 플라잉 타이거 코펜 하켄 매장이 있어요. 
아까 오다 봤는데 앨리스샵 먼저 가려고
그냥 지나쳐 가서 구경하러 들어갔어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1-chōme-1-40 Daimyō, Chūō-ku,

Fukuoka, 810-0041 일본

 

 

Flying Tiger Copenhagen (Fukuoka Tenjin Store)

★★★★☆ · 선물 가게 · 1-chōme-1-40 Daimyō

www.google.co.kr

[ 영업시간 ]

11:00-20:00

플라잉 타이거는 덴마크의 잡화점 브랜드로

우리나라에도 몇몇 롯데백화점이나 코엑스,

가로수길과 스타필드에도 입점해 있답니다. 

'안 그래도 플라잉 타이거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후쿠오카에서 가보네요.'

매장 구경 같이 해보세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들이 가득하죠?

 잘 둘러보면 아이디어 상품도 있고

쓸만한  물건들이 꽤 있더라고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의 벽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찍어 줘야죠.

 

 

 

 

사진 왼쪽은 아이들이 본인이 직접 퍼즐이나

마스크를 컬러링 할 수 있게 기본 베이스만

파는 건데 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색칠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에게 강추!

' 사줄 딸이 없네요.'

 

내가 사서 색칠할까 잠깐 고민했네요.

 

 왼쪽은 칫솔꽂이 같은데 하마가 입을

쫙 벌리고 있는 게 재미있네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매달 수 많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이런 물건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천국이겠어요.

나 혼자 여유롭게 다이묘 거리를 

둘러보고 다이묘 거리에서 가까운

규카츠 맛집인 '모토무라 규카츠'에서

남편이랑 아들래미랑 만나서 같이

맛난 저녁도 먹었답니다.

 

후쿠오카 텐진 맛집 찾고 계시면

↓↓↓

[후쿠오카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 텐진점 맛집

 

ENJOY FUK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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