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일본 가정식 맛집 _ 나카요시

일본 가성식 맛볼 수 있는 나카요시 시부야 

 
도쿄 가면 한 번은 들리는 시부야에 갔다
나카요시라는 일본 가정식을 파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비싼 시부야 한 복판에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곳이다

 

 

시부야 일본 가정식 - 나카요시 시부야 익스트림

 
이번 도쿄 여행에서 음식은 꽤 골고루
이것저것 먹었는데 야키니쿠, 우동, 라멘,
카이센동에서 돈카츠까지 꽤 다양하게
먹었지만 일본 가정식은 못먹어서 먹어
보고 싶었다.
 
 
 
 

도쿄 여행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 맡겨놓고 시부야로 GoGo!
 
도쿄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기도 한 
시부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웨이팅 지옥이라 그냥 둘러보다 마음
끌리는 곳에 가기로 했다.
 
 
 
 

도쿄 시부야 익스트림

 
짧은 여행에서 맛집에 너무 얽매이면
하루가 금방 가버려 맛집 투어가 아니면
너무 유명한 맛집은 피하는 편이다.
 
시부야 익스트림에서 식당가를 둘러보다

웨이팅은 없지만 식당에 손님들이 가득한

곳이 있었는데 나카요시라는 곳이었다.
 
 
 
 

매장이 꽤 큰데 손님들이 가득한 걸
보니 기본은 하겠다 싶어 구글 검색을
하니 일본 가정식 식당이라 반가웠다.
 
 
 
 

생각해 보니 최근 일본 여행에서는 일본
가정식을 안 먹어봤길래 아들도 좋다 하고
그냥 주저 없이 들어갔다.
 
 
[도쿄 나카요시 시부야 익스트림점]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3 Chome−21−3 渋谷ストリーム B棟 ２階
https://maps.app.goo.gl/4T1xV3rSduxL7QQ16

나카요시 시부야스트림점 ·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3 Chome−21−3 渋谷ストリーム B棟 ２階

 

 

나카요시의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정신없이 바쁘지만 친절하다.
 
 
 
 

도쿄 나카요시 일본 가정식

 
내가 주문한 메뉴
가지와 돼지고기 된장소스 볶음 정식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천백 엔대로 한화 약 1만 원 정도로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다.
 
 
 
 

메인인 돼지고기랑 가지 된장 소스
볶음인데 살짝 간이 세지만 밥이랑
먹기에 좋았다.
 
 

 
 

미소 된장국, 무나물 같은 야채 요리에
곤약 조림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완전히
맛있다는 아니지만 한국인 입맛에 무난한
반찬들이다.
 
사실 메인만 있어도 한 그릇 먹을 정도
 
 
 
 

밥알이 고슬고슬 살아있는 쌀밥
일본은 밥맛이 확실히 우리나라랑
다르다. 우리나라는 밥이 찰진 편이고
일본은 고슬고슬한 편이라 밥이 술술
잘 넘어가 많이 먹게 되는 듯
 
 

 

 

아들이 주문한 치킨난반 세트

 

 

 

 

치킨을 튀겼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맛없없

 

 

추가로 낫또도 하나 주문했는데

좋아하지는 않지만 건강에 좋으니까 

가끔씩 먹는데 향이 강하지 않아

먹을만하다.

 

 
 

시부야 한복판에서 발견한 나카요시
일본 가정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이라 아점으로 먹기에
부담 없고 딱 좋았다.
 
 가격도 좋아 가성비 식사로도 굿!

 

 
 

시부야에서 헤비하지 않고 가볍게
먹을 식사를 원하면 시부야 익스트림의
나카요시 일본 가정식 추천!
 
  

 
 

나카요시에서 나와 시부야 하면 떠오르는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여전히 엄청난 사람들로 붐비지만 신호가
바뀌면 부딪치는 하나 사람 없이 일제히 자기
방향으로 건너는 게 신기하다.
 
배도 부르니 시부야에서 걸어 걸어서
하라주쿠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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