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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전통시장 5일장 봄나들이 본문
양수리 전통시장 5일장 봄나들이
미세먼지도 덜하고 따뜻해서
양평 드라이브 갔다 양수리 전통시장
5일장에 봄나들이 다녀왔다.
무작정 나갔다가 양평 쪽으로 가면서
급검색해 5일장 서는곳이 어딘가
찾아보니 전에 갔던 양평 물 맑은 시장은
장 서는 날이 아니고 양수리 전통시장이
1일 6일이길래 가보기로.
점심 먹고 늦게 출발해서인지
생각보다 길이 안 막히고 벚꽃
한창이라 드라이브하기에 딱이네.
(지난 주말 기준)
올해 벚꽃이 늦어서 식목일이 지나서야
벚꽃이 한창인데 노란 개나리도 이쁘고
벚꽃도 화사해 도로가 화려하구먼!
네비에 양수리 전통시장을 찍고
도착한 곳인데 5일장이 너무 한산해
이상하다 했다.
간판에 양수리시장이라 되어 있고
현대적인 시장 건물이라 시골 5일장은
아닌듯한데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기로.
양수리시장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무료로 주차가능하고 주말인 데다
5일장인데 주차 자리도 넉넉하다.
상가에서 상인분께 여쭈어 보니
5일장 서는 곳은 옆에 따로 있다고
알려 주시네.
양수리시장 건물 옆에 양수삼거리
버스정류장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터에서 양수리 5일장이 서는 곳이다.
양수리전통시장 오일장 입구라고
위에 간판도 있다.
[양수리 전통시장 장 서는 날]
1일 6일
장터에 5일장이 열렸는데 생각보다
시장규모가 굉장히 아담하다.
오후 4시쯤 도착하니 늦어서인지
파장분위기라 한가하다.
코로나전 우리 아파트도 장이 섰는데
딱 아파트 장 서는 규모라 살짝 실망 ㅠㅠ
여기까지 왔으니 구경은 하고 가야지
입구 쪽에 봄이라 나무 묘목이랑
화분 파는 곳이 있다.
여러 가지 곡물이랑 가루 파는 곳도
보이고 농사에 필요한 도구인지 잘
모르지만 암튼 시골장에 와야 볼 수
있는 잡화상 만물상도 있다.
더덕 도라지 같은 뿌리채소가 인기고
여러 견과류 파는 곳도 있다.
역시나 시골장의 꽃은
포장마차 먹거리지.
늦은 오후라 5일장에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포장마차는
역시 만석이네
의류 파는 곳도 있고 장은 작지만
품목별로 골고루 구비되어 있는
양수리 전통시장
양평 물맑은시장에 비하면
규모가 훨씬 작은 아담한 장이다.
시골장은 좀 복잡 복잡하니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해야
재밌는데 아쉬운 장구경을 뒤로하고
다시 서울로 가는데 길이 막히네
주말이라 길은 막혀도
길가에 만발한 벚꽃덕에
눈 호강해서 그래도 덜 지루한
양평 양수리 전통시장
봄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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