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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셔리 life
노원 스시 오마카세 호시아카리 축하할 일이 있어 노원 스시 오마카세를 검색해서 다녀온 광운대역 호시아카리의 좀 늦은 후기를 올려 본다. 우리 세 식구 모두 스시를 너무 좋아해 자주 먹는 편인데 멀리 안가고 집에서 가까운 노원에서 검색해보니 광운대역 가까이 '호시아카리' 라는 스시 오마카세가 있어서 다녀 왔다. 1호선 광운대역에서 엄청 가까워 찾기도 어렵지 않고 사진에 보이는 건물 3층에 스시 오마카세 호시아카리가 있다. 광운대역은 울 아들 초등학생 때 광운대 아이스링크에 같이 와보고 처음이다. 광운대역 주변이 별로 번화하지는 않아 이런 곳에 오마카세가 있네 하며 올라갔다. 호시아카리 내부는 정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점심 예약 손님들을 위해 테이블 세팅이 이미 되어 있었다. 점심 타임에 우리 3명 말고 ..
아페쎄 남자 반지갑 후기 아페쎄 남자 지갑이 20대 남자지갑 선물로 괜찮은 것 같아 아페쎄 남자 반지갑을 울 아들 선물로 구입했다. - 아페쎄 남자지갑 후기 - 구입한 모델은 아페쎄 앨리 남자 반지갑으로 네이비랑 블랙 색상 중 무난한 블랙으로.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갔다가 편집샵에서 20대 남자에게 인기 많은 아페쎄를 비롯해 아미나 메종 마르지엘라 지갑들도 실물로 봤었는데 아페쎄 지갑이 심플하니 아들 맘에 제일 든단다. 온라인이 가격이 조금 더 좋겠지 싶어 검색하다 믿을 수 있는 크림에서 더 좋은 가격에 구입했다. 남자지갑 브랜드야 뭐 고급지고 비싼 브랜드도 너무 너무 많지만 학생이 들기에 고가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사실 요즘 지갑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니 너무 비싼 브랜드는 실용적이지 않을 것 같기..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 일본 여행 가면 드럭스토어 쇼핑은 돈키호테 쇼핑만큼이나 빼 놀 수 없어 이번 도쿄 여행에서도 자주 쓰는 제품 몇 가지를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했다. - 나의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리스트- 일본 드럭스토어는 마츠모토키요시, 선드럭, 다이코쿠 드럭스토어등 종류가 많은데 이번 도쿄여행에서 다이코쿠 우에노 아메요코점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숙소에서도 멀지 않아 잠깐 들러서 필요한 몇 가지를 구입했다. 우에노에는 동물원이나 아메요코 시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날 시부야랑 긴자등 다른 동네에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필요한 제품들의 가격을 대충 둘러 보고서 가격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이 다이코쿠 우에노 아메요코점이 더 저렴한 편이었다. 다이코쿠 우에노 아메요코점이 저..
아시아나 인천↔도쿄 OZ104 OZ105 후기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지난봄 다녀온 도쿄 가족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아들 졸업 기념 및 새해맞이 도쿄 여행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해 알뜰하게 다녀왔다. 이른 아침 비행기는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 인천 도쿄는 OZ104 12:10 비행기라 이른 새벽에 일어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더라. [ 아시아나 OZ104 인천 도쿄 나리타 ] 목요일 평일 출발이라 오전에 길도 안 막히고 출발부터 순조로운 게 이번 여행이 편한 여행이 될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맑아서 몸도 마음도 어찌나 가볍던지. 파란 하늘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다. 요즘 일본 여행을 워낙 많이 가서인지 평일 낮비행기인데 일본행 치고 꽤나 큰 3-3-3열 비행기가 거의 만..
긴자 무기토 올리브 라멘집 - 조개육수 도쿄에 많은 라멘 맛집이 있지만 시원한 조개 육수로 맛을 낸 긴자 라멘 맛집인 무기토 올리브가 기억에 남아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도쿄 여행 가면 1일 1 라멘 할 정도로 라멘을 좋아하는 울 아들이 발견해 낸 긴자 라멘집 무기토 올리브 미슐랭 맛집이라네! 무기토 올리브 ??? 라멘집인데 이름도 특이하고 매장 외관도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느낌 있는 게 화려하고 고급진 긴자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무기토 올리브 무슨 뜻일까? 보리와 올리브라는 뜻인데 라멘집 치고 독특한 이름이다. 타베로그 3.78이라는 꽤 고평가의 무기토 올리브는 후기를 보면 꽤 웨이팅이 있는 집이던데 12시 전에 갔더니 웨이팅이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긴자 무기토 올리브는 긴자식스..
도쿄 쇼핑리스트 - 위스키 어디서 살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위스키 출시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계속되는 엔저 현상으로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해 일본에 위스키 쇼핑하러 가는 분이 꽤 많다. 나의 이번 도쿄 여행 쇼핑 리스트 1 순위도 남편한테 부탁받은 위스키였는데 여기저기 가격 비교해 보고 발품 팔아 조니워커 블루 위스키와 글렌리벳 14년과 18년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항공사 마일리지 이용해 항공권 비용은 거의 안 들었지만 도쿄 항공권은 충분히 뽑을 수 있을 만큼 일본 위스키 가격이 매력이 있다. 여행 전 미리 도쿄 위스키 성지인 가격 저렴한 리쿼샵 리스트를 뽑아서 몇 군데 돌아다녔는데 인기 있는 위스키는 품절인 경우가 많고 한국인 남자 고객이 많더라. 물론 나 같은 ..
도쿄 가볼만한곳 _ 도쿄역 도쿄역은 여행에서 기차나 전철을 타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멋스럽게 흐르는 곳이라 도쿄 여행에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Tokyo Central Railway Station 낮에는 낮대로 화려한 조명발이 더해지는 밤은 밤대로 멋져서 도쿄에 갈 때마다 꼭 한 번은 도쿄역에 들리게 된다. 도쿄의 관문이자 중앙역으로 우리나라 서울역에 해당하는 도쿄역은 약 110년 역사를 지난 오래된 곳으로 붉은 벽돌에 유럽풍의 건축물이 꽤 클래식하면서 멋지다. 고풍스러운 붉은색 도쿄역사 뒤로 보이는 마루노우치의 고층 스카이 스크래퍼들과 너무 대조적이라서 더 인상적인게 아닐까! 도쿄역을 처음 보면 유럽풍의 건축 양식에 다들 놀라는데 도쿄역사는 네덜란스의 암스테르담역을 모방하여 지..
도쿄 긴자에서 뭘 먹을까? 이번 도쿄 여행은 주로 긴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긴자에서 식당을 많이 방문했는데 기억에 남는 식당을 소개해 볼까 한다. - 내 맘대로 뽑은 도쿄 긴자 맛집 - 긴자는 도쿄도 주오구에 위치한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쇼핑은 물론 다양한 식당들도 많아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 긴자 함바그 맛집 ] 도쿄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들은 워낙 웨이팅이 심해서 짧은 여행일정에 너무 유명한 맛집만 찾다가는 기다리다 시간이 다 가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너무 유명한 맛집은 제외하기로 했다. 긴자에서 맛있었던 식당 중 하나는 '스키야바그'라는 함바그집이었다. 식당 내부는 아담하고 크지는 않았는데 현지인들이 가득한 맛집 포스가 뿜뿜하는 분위기..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 다리_ 히지리바시 새해맞이 도쿄 여행 셋째 날 오후에는 울 아들의 도쿄 방문 리스트에 있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실제배경 다리인 오차노미즈의 히지리바시에 다녀왔다. 운이 좋으면 세 개의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는 히지리바시는 오타쿠들의 성지인 아키하바라에서 걸어 가기에도 멀지 않아서 먼저 아키하바라에 들렀다 걸어가기로. 1월의 도쿄는 서울보다 따뜻해서 호텔 근처 가로수에 매화가 피었다. 영하의 날씨인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신기하네. 오사카나 후쿠오카와 달리 꽤나 복잡한 도쿄 지하철을 다들 헬이라고 하는데 몇 번 와보고 도쿄 지하철에 제법 익숙한 길눈 밝은 아들덕에 이번 도쿄 여행에서 지하철 이용이 참 편했다. 아들 어렸을 때는 아키하바라에 원피스 피규어..
도쿄역 스즈키 돈카츠 맛집이네! 2024년 새해맞이 도쿄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도쿄역 스즈키 돈카츠로 별 기대 없이 갔다 너무 만족해 리뷰를 남겨 본다. 그동안 일본 여행을 그렇게 많이 왔었는데 어쩌다 보니 한 번도 일본 돈카츠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도쿄 돈카츠 맛집인 도쿄역 스즈키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교바시역에 위치한 숙소에서 도쿄역까지 멀지 않아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갔는데 붉은색 벽돌이 멋진 도쿄역사는 언제 봐도 고풍스럽고 멋지다. 세월의 흔적이 뭍어나는 붉은 벽돌 역사와 뒤쪽으로 보이는 현대적인 마루노우치의 고층 빌딩들의 조화가 은근 묘하게 찰떡이다. 도쿄역은 건물이 멋져서 관광객들에게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라 방문할 때마다 낮이나 밤이다 사람들로 붐비네. 우리..